[소비라이프/우종인 인턴기자] 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가 ‘제로’(ZERO) 브랜드를 통해 설탕 제로 아이스크림을 선보인다.

건강을 즐겁게 관리하는 헬시 플레저(Healthy Pleasure) 트렌드가 확대되면서 식품업계에 제로 슈거 제품이 연이어 출시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롯데웰푸드가 제로 아이스크림 3종을 선보인다. 출시되는 제품은 '제로 밀크 모나카’, ‘제로 밀크 소프트콘’, ‘제로 미니바이트 밀크&초코’다.

이로써 제로 브랜드는 기존 과자류 4종 (제로 초콜릿칩쿠키, 제로 카카오 케이크, 제로 후르츠 젤리, 제로 크런치 초코볼)과 빙과류 1종(제로 아이스초코바)에서 총 8종으로 라인업을 확대했다.

지난해 5월 론칭한 무설탕 브랜드 ‘제로’ 빙과류는 과하게 달지 않아 뒷맛이 깔끔한 단맛을 가지고 있는 것이 특징으로 브랜드 론칭에 앞서 별도의 팀을 구성하고 1년여의 연구 기간을 둘 정도로 공들인 브랜드다. 제품 출시 후 호응을 얻으며 6개월 만에 300억 원에 육박하는 매출을 달성했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제로’가 올해 들어서도 높은 매출액을 기록 중이어서  ‘제로’ 브랜드의 라인업 확대를 통해 2023년 매출액이 약 500억 원으로 증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무설탕 '제로' 빙과류가 한여름을 앞두고 빙과류의 대세가 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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