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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 잼 선택지를 높이다- 라이트 슈가 잼 2종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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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 잼 선택지를 높이다- 라이트 슈가 잼 2종 출시
  • 우종인 인턴기자
  • 승인 2023.05.31 14: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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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딸기, 김천자두 등 제철 과일 사용
소비자 니즈에 부합하는 제품 지속적 출시 예정
과육의 맛은 살리고, 당 함량을 낮춘 오뚜기의 라이트 슈가 잼 /출처=오뚜기
과육의 맛은 살리고, 당 함량을 낮춘 오뚜기의 라이트 슈가 잼 /출처=오뚜기

[소비라이프/우종인 인턴기자] 오뚜기가 과육의 맛은 살리고, 당 함량을 낮춘 라이트 슈가(Light Sugar) 잼 2종을 출시했다.

지난 12월 오픈서베이가 소비자 8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과일잼 U&A(이용 행태) 조사에 따르면, 잼 취식 시 가장 우려되는 요인으로 ‘높은 당 함량(59.1%)’을 꼽은 응답자가 가장 많았다. 품질을 확인하는 기준으로는 ‘맛(15.1%)’이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뒤이어 원재료 품질, 과일 함량이 13.8%, 국내산 원재료 사용 여부가 9.3%를 기록했다.

이에 오뚜기가 제품 구입 시 원재료, 영양성분 등을 중시하는 소비자들을 겨냥한 신제품 ‘라이트 슈가 잼’ 2종을 출시했다. 신제품은 딸기잼, 자두잼으로 다른 제품 대비 당 함량을 30% 줄인 것이 특징이다. 단맛의 정보를 나타내는 감미도 역시 20% 낮췄다. 원재료는 논산 딸기, 김천 자두를 사용했다. 제품 패키지에는 투명 라벨을 적용해 과육의 색과 질감을 육안으로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오뚜기 관계자는 제품의 성분과 원재료를 꼼꼼히 확인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는 점에 착안해, 국내 특산지 과육을 담은 라이트 슈가 잼을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시장 트렌드와 소비자 니즈에 부합하는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샌드위치에 발라 먹는 잼의 당 함량이 높아 부담이 되었는데 당 함량을 낮춘잼이 나와 선택지가 늘어 반갑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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