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과 디자인으로 핼러윈 느낄 수 있는 제품 출시
[소비라이프/우종인 인턴기자] 식품업계가 핼러윈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행사 진행을 예고하며 경품 증정 행사를 열고, 핼러윈 을 느낄 수 있는 신제품을 출시하는 등 경쟁에 나선다.
핼러윈 데이(Halloween Day)는 영미권의 전통 축제로 주로 어린이들이 유령, 괴물 등 무서운 분장을 한 후 집마다 돌아다니며 사탕, 과자 등을 선물 받는 풍습으로 알려졌다. 국내에도 젊은 세대의 파티 문화로 정착해가자 식품업계도 소비 특수를 이끌고자 나서고 있다.
대상㈜ 청정원은 SSG닷컴과 손잡고 해피 핼러윈 경품 증정 행사를 진행한다. 본격적인 캠핑 철을 맞은 만큼 글램핑장에서의 이색 체험을 기대할 수 있는 청정원 핼러윈 글램핑 행사 초대권이 증정품으로 제공된다. 핼러윈 글램핑 행사는 오는 28~29일 이틀간 경기 가평군 소재 복층 오페라 글램핑장 노마드 글램핑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에서는 디자인 브랜드인 오롤리데이와 협업한 청정원 박스 등을 비롯한 사은품도 즐길 수 있으며 핼러윈 맞이 캔디 증정 이벤트, 기념사진 촬영 등의 프로그램도 마련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SPC그룹 계열사 비알코리아가 운영하는 던킨은 전국 매장에서 핼러윈 마스코트 잭오랜턴 모양의 얼음을 그대로 담은 잭오랜턴 아이스티를 판매한다. 제품은 구아바, 샤인머스캣, 오렌지, 복숭아 총 4가지 맛이다. 경쟁사인 롯데GRS가 운영하는 도넛 프랜차이즈 크리스피크림도넛은 10월 한 달간 할로윈 신제품 도넛 4종인 잭오랜턴, 미스터스컬, 할로윈RIP, 할로윈 로티를 선보인다.
/출처=오리온
오리온은 핼러윈을 맞아 블러디 비틀즈, 핵아이셔 신제품 2종과 해골 젤리 박스, 핼러윈 파티팩 온라인 전용 선물 세트 2종을 출시했다. 핼러윈 분위기와 어울리는 모양과 맛이 특징인 블러디 비틀즈, 핵아이셔를 비롯해 젊은 층에 인기가 높은 젤리 및 캔디 3종 패키지를 핼러윈을 반영한 새로운 디자인으로 변화를 줬다.
오리온 관계자는 핼러윈 데이 트렌드를 반영해 지인들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한정판 제품, 선물 세트를 선보였다며 이색적 맛과 재미있는 디자인으로 특별한 핼러윈 분위기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