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라이프/우종인 인턴기자] 브랜드 간 협업 상품 출시 경쟁이 치열하다. 이색적인 경험과 즐거움을 추구하는 MZ세대에게 호응을 높아, 유통업계 트렌드로 자리 잡는 추세다. 

롯데마트는 롯데월드 ‘로티&로리’ 캐릭터를 이용해 팔도 로티로리왕뚜껑과 로티로리 오곡 롱스틱 3종을 출시한다. 롯데마트 측은 친숙한 이미지의 롯데월드 마스코트 캐릭터를 이용해 어린시절을 추억하는 어른이들과 색다른 재미를 찾는 사람들에게 즐겁고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신제품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팔도 왕뚜껑 컵라면 뚜껑에 로티&로리 캐릭터와 왕뚜껑 상품 로고가 마주 보게 배치해 가시성을 높였다. 제품은 롯데마트, MAXX, 세븐일레븐, 미니스톱에서 만나볼 수 있고, 8일부터 롯데슈퍼에서 구매할 수 있다.

홈플러스는 뽀로로 애니메이션 캐릭터 루피를 모델로 한 잔망루피 보디·핸드워시를 출시한다. LG생활건강 ‘온더바디’와 협업해 보디워시, 핸드워시, 핸드워시 리필 등 3종에 잔망루피 캐릭터의 유쾌함을 살린 디자인을 적용했다. 제품은 홈플러스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단독 선론칭하고 홈플러스 마트에서 오프라인 단독 판매된다.

홈플러스 일상용품팀 바이어는 스물다섯 살 신선한 생각 브랜드 캠페인에 발맞춰 새로운 고객층을 불러 모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상품 차별화를 위한 다양한 컬래버레이션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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