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라이프/우종인 인턴기자] 이케아가 메탈리스크 에스프레소 메이커 일부 제품에 대한 자발적 리콜을 시행한다.

이번 리콜 제품은 메탈리스크 에스프레소 메이커 0.4ℓ 제품 중 2020년 40주차부터 2022년 4주차까지 생산된 제품이다. 영수증 유무와 관계없이 해당 제품을 전국 이케아 매장으로 가져가면 전액 환불받을 수 있다. 

이번 리콜은 해당 제품 사용 중에 파열 위험이 제기되어 위험 가능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결정된 조치로 제품에 장착된 안전밸브의 재질·구조가 변경된 이후 위험이 증가한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스테인리스 안전밸브(실버·그레이 색상)가 포함된 2020년 40주차부터 올해 4주차에 생산된 제품에 한해서만 리콜이 시행된다. 다른 안전밸브가 장착된 제품은 리콜 대상에서 제외된다.

리콜 시행에 해당되는 제품의 제품 생산 주차는 제품 하단 두 자릿수 연도, 주차 순으로 각인된 네 자리 숫자(2040, 2204 등으로 표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국내에는 메탈리스크(METALLISK) 에스프레소 메이커 0.4l 제품이 약 1900개 판매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판매되지 않은 제품은 모두 회수조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케아는 항상 고객과 제품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여기며, 리콜 대상 제품을 보유하고 있는 고객은 매장 방문을 통해 환불을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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