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보인 ‘채소가득카레’와 ‘채소가득짜장’ / 출처=오뚜기
[소비라이프/우종인 인턴기자] 개인의 건강과 동물보호 등에 대한 관심 증가로 채식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 한국 채식 연합에 따르면 2022년 기준 국내 채식 인구는 약 150만~200만명으로 추산된다.
이처럼 비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참여하는 소비자가 많아지자 오뚜기가 100% 비건 재료만 사용하는 비건 전문 브랜드인 ‘헬로 베지(Hello Veggie)’를 론칭하고 첫 제품으로 ‘채소 가득 카레’, ‘채소 가득 짜장’을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 2종은 오뚜기 레토르트 카레, 짜장 최초의 비건 인증 제품으로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비건 단체인 영국 비건 소사이어티로부터 인증 받았으며 육류 대신 8가지 자연 유래 원물이 들어가 담백하고 순한 맛과 풍부한 식감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조리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2종 모두 전자레인지 조리가 가능한 스탠딩 파우치 제품으로 상단의 점선이 있는 제품 패키지로 디자인됐다.
오뚜기는 향후 다양한 비건 제품으로 헬로 베지 라인업을 확장할 예정이며 비건식의 진입장벽을 낮추기 위한 캠페인을 병행할 예정이다.
오뚜기 관계자는 “빠르게 확산하는 채식 문화에 발맞춰 신규 브랜드 헬로 베지를 론칭하고 카레와 짜장을 비건 제품으로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 헬로 베지를 통해 채식을 지향하는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먹거리를 선보이며 브랜드 경쟁력을 키워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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