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정판 굿즈로 매니아층 공략
세대별 선호 캐릭터 다 모여라
[소비라이프/조재윤 소비자기자] 곧 다가올 화이트데이를 앞두고 CU와 GS25가 이색적인 프로모션을 기획하고 있다.
CU는 모바일 RPG 게임 쿠키런:킹덤, 라인 프렌즈, 위글위글 등 소비자 인지도가 높은 브랜드들과 협업한 상품을 선보인다. 특히 한정수량 굿즈로 매니아들의 수집욕구를 자극하는 한편, 라이브 커머스와 모바일 쇼핑 채널을 확대해 구매 편의를 높이며 차별화를 꾀했다. 지난해 벨런타인데이에 조기 완판된 위글위글 상품은 기존 상품을 포함해 총 12종으로 확대했다.
CU의 지난해 화이트 데이 3월 1~14일 전년 대비 주요 상품군 매출 신장률은 5.4%이며, 그중 말표, 서울랜드, 지그재그 등다양한 업체들과 협업한 상품이 좋은 반응을 얻었다.
CU관계자는 “화이트데이에 대한 기대감은 지난 밸런타인데이 매출로 가늠해 볼 수 있다”며 “코로나19로 지친 고객들이 CU만의 차별화 상품으로 즐겁게 선물을 주고받을 수 있도록 인기 브랜드를 한데 모은 이색 콜라보 상품을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GS25는 ‘펠릭스’, ‘최고심’, ’오늘의 짤’, ‘꿈돌이’, ‘무케’ 등 세대 별로 선호하는 캐릭터 상품들을 중심으로 약 200여 개 행사상품을 선보인다.
또 오는 31일까지 GS 편의점을 방문 후 GS pay를 이용해 행사 상품을 결제하면 GS& 포인트로 약 50% 되돌려주는 페이백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한다.
‘카카오톡 선물하기’, ‘네이버 쇼핑 라이브’, ‘나만의 냉장고 원플러스콘’에서 캔디, 젤리 등 인기 상품에 대해서도 최대 50% 할인한다.
이관배 GS25 가공식품팀 MD는 “화이트데이를 맞아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세대 별 맞춤 캐릭터 상품부터 온‧오프라인의 파격적인 행사들을 준비했다”며 “코로나19로 모두 지쳐 있는 일상 속에서 이번 화이트데이가 서로 간의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 웃을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