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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평가] 가정식 스테이크 맛집 미도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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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평가] 가정식 스테이크 맛집 미도인
  • 김수정 소비자기자
  • 승인 2021.05.04 11: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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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한정으로 판매하는 스페셜 메뉴 존재
전국적으로 9개의 지점 오픈

[소비라이프/김수정 소비자기자] 여행에서 먹었던 일본 가정식이 생각이 나거나 먹어보고 싶다면 미도인에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

미도인은 현재 9개의 지점이 있는 일본 가정식 전문 식당이다. 지점마다 하얀색 톤의 배경과 중세시대를 연상시키게 하는 화려한 의자와 식탁이 특징적이다. 또한 음식이 담긴 그릇들도 통일성이 있어 인증샷을 찍을 때 더욱 그 진가를 발휘한다.

출처 : 김수정 소비자기자
출처 : 김수정 소비자기자

미도인은 크게 스테이크, 덮밥, 면류가 준비되어 있다. 스테이크의 경우 S, M, L로 사이즈가 나뉘어 있다. 각각 150G, 200G, 300G로 여성이라면 M, 남성이라면 L을 추천한다.

스테이크 메뉴는 가정식 부챗살, 미도인 등심, 트리플, 대창 부채, 곱창 등심이 있다. 스테이크 중 가장 추천하는 메뉴는 대창 부채 스테이크이다. 대창의 고소함과 부드러운 부챗살이 어우러져, 함께 나온 단호박 죽과 함께하면 더욱더 깊은 맛을 느낄 수 있다.

덮밥에는 화산 불고기백반, 미도인 스테이크, 대창, 큐브 스테이크, 대창 큐브 스테이크, 곱창 대창, 곱창 대창 큐브 스테이크가 있다. 그중 미도인에서 가장 인기 있는 덮밥은 곱창 대창 덮밥이다. 일명, 곱대 덮밥으로 곱창의 꽉 찬 기름과 대창의 고소함이 동시에 있는 메뉴다. 다소 느끼할 수 있는 이 조합을 매콤한 한국식 특제 소스가 잡아주며 균형을 유지한다. 

출처 : 김수정 소비자기자
출처 : 김수정 소비자기자

파스타로는 명란 크림, 크루통베이컨수프, 바질 크림 새우 파스타가 있다. 파스타들은 전부 생면으로 만들어졌다. 그 중, 크루통베이컨수프파스타는 미도인의 대표 메뉴다. 큐브 모양의 식빵 튀김인 크루통과 베이컨이 고소한 크림 파스타에 들어 있어 소스가 배어있는 크루통을 먹으면 입안 가득 소스 맛을 느낄 수 있다. 또한 파스타 사이에 숨어있는 새우와도 좋은 조합을 발휘한다. 그 외에도 중국 사천식으로 만든 청두 사천 탄탄멘, 미도인 곱창 라멘 등이 있다.

미도인에는 스페셜 한정 메뉴가 존재한다. 먼저 호주산 청정육 등심 400g이 든 400 등심 스테이크 덮밥은 하루 7그릇 한정으로 오전 11시 30분부터 선착순으로 주문이 가능하다. 그 외에도 가정식 스테이크 혹은 대창 구첩 반상으로 제공되는 미도인 구첩 반상은 오후 5시부터 하루 7그릇으로 한정되어 있다. 스페셜 한정 메뉴는 테이블당 1개만 주문할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미도인은 양파, 생강, 숙주 등을 빼고 주문할 수 있기 때문에 이와 관련하여 알레르기가 있거나 선호하지 않는다면 주문 전 직원에게 말해 개인의 취향에 맞게 먹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지점마다 인기가 많아, 웨이팅 없이 먹고 싶다면 오픈 10분 전 방문해 번호표를 받아두는 것은 팁이다. 일본 가정식이지만 한국인들의 입맛에 맞게 재해석해 특별히 느끼한 걸 못 먹는 이들도 쉽게 즐길 수 있는 메뉴가 존재하니 다양한 메뉴를 한 번에 맛보고 싶다면 한 번쯤 방문해 보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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