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평가] 루프탑에서 즐기는 와인과 플래터 홍대 ‘닥터마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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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평가] 루프탑에서 즐기는 와인과 플래터 홍대 ‘닥터마르’
  • 김회정 인턴기자
  • 승인 2021.02.01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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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살·새우·전복·홍합 등 가성비 넘치는 해산물 플래터가 유명
해산물 활용한 다양한 메뉴가 있는 화이트 와인 맛집
닥터마르 해산물플래터와 화이트 와인
닥터마르 해산물플래터와 화이트 와인

[소비라이프/김회정 인턴기자] 일반적으로 말하는 홍대는 ‘홍대입구역 9번 출구’에서 이어지는 커다란 거리가 중심이다. 하지만 진정한 홍대는 그 거리를 중심으로 뻗어나가는 크고 작은 골목에서 즐길 수 있다. 합정역과 상수역 사이에 위치한 펍 ‘닥터마르’도 그중 하나다.

‘닥터마르’는 합정역과 상수역 사이에 위치한 골목에 있는 펍으로 조용하게 데이트를 즐기기 좋다. 홍대답지 않게 조용한 분위기에 특색 있는 옷가게, 카페, 조용히 저녁을 즐길 수 있는 각종 맛집과 술집을 구경하다 보면 쉽게 발견할 수 있다. 닥터마르는 건물 3층에 있는데 입구에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갈 수 있다. 내부는 좁지만 아늑하고, 도심뷰를 느끼는 루프탑이 있다. 바로 옆 건물 벽면에 빔프로젝터로 재생되는 영화도 이 가게의 볼거리다. 해가 지는 저녁일수록 닥터마르의 매력이 돋보인다.

닥터마르는 해산물을 중심으로 한 안주가 많다. 새우·관자·전복구이, 꽃맛살, 홍합 등 각종 해산물을 3만 원대에 즐길 수 있는 ‘해산물 플래터’가 특히 인기다. 수제 소스에 각자 좋아하는 해산물을 찍어 먹으면 어떤 술이라도 달게 느껴질 정도다. 단품으로는 갈릭 버터 새우구이, 감바스 알 아히요, 관자 버터 구이, 바지락 술찜 등 기호에 맞는 해산물로 된 다양한 요리가 있다. 와인과 어울리는 하몽멜론, 치즈 플레이트, 계절 과일도 준비돼 있다. 하지만 닥터마르에서만 맛볼 수 있는 게내장 파스타를 맛보지 않으면 섭섭하다.

각종 해산물 요리가 가능한 펍 답게 와인, 맥주, 위스키 등 다양한 술이 있지만 가장 인기가 많은 건 ‘화이트 와인’이다. 붉은 고기에는 레드 와인, 해산물에는 화이트 와인이 제격이기 때문이다. 와인에 익숙하지 않다면 스파클링 와인도 좋은 선택이다. 와인은 2만 원 후반부터 10만 원대 후반까지 다양하다. 안주나 각자 취향에 맞는 와인을 추천받을 수도 있다. 

코로나19로 홍대 번화가도 이전만큼 시끄럽고, 화려하지는 않다. 하지만 이럴 때 무심코 지나쳤던 골목 천국 홍대의 또 다른 매력을 느낄 수도 있다. 조용하지만 운치 있는 곳에서 데이트하기 좋은 홍대 닥터마르를 시작으로 홍대 골목의 매력을 느껴보는 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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