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QR형 뉴따릉이' 8천 대 추가 도입... 소형 '새싹따릉이'도 순차적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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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QR형 뉴따릉이' 8천 대 추가 도입... 소형 '새싹따릉이'도 순차적 운영
  • 김혜민 소비자기자
  • 승인 2020.11.09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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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구성 형상 및 편의성 개선, '새싹따릉이' 2천 대 시범운영 예정
옛 모델 LCD형, 2022년까지 신모델로 교체 완료 예정
출처 : 서울시
출처 : 서울시

[소비라이프/김혜민 소비자기자] 코로나19로 서울시 공공자전거인 '따릉이'의 인기가 높아진 가운데, 서울시가 5일 프레임 보강으로 더욱 견고해진 신모델 'QR형 뉴따릉이' 8천 대를 올해 말까지 추가로 도입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QR형 뉴따릉이'는 연말까지 총 2만 3,000대가 운영될 예정이며, 옛 모델인 'LCD형 따릉이'는 2022년까지 신모델로 교체 작업을 완료키로 했다. 

기존 따릉이의 L자형 구조는 좌석 밑 프레임에 하중이 집중되는 구조다. 이에 따른 프레임 깨짐현상을 개선하기 위해 디자인 및 구조에 대한 전문가의 자문을 받아 더욱 튼튼한 프레임으로 보강한 것이다.

따릉이는 서울시에서 2014년부터 시범 운영을 시작하고 2015년 10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을 시행한 무인 공공자전거 대여 서비스다. 2020년 10월 기준 2만 9,500대, 대여소 2,085곳으로 자전거 수와 대여소 모두 10배 넘게 증가했다. 따릉이 앱 회원 수는 272만 2,818명이며 올해 누적 대여 건수는 2,000만 건에 달했다.

이번에 추가로 도입되는 8천 대 중 2천 대는 자전거의 크기와 무게를 줄인 '새싹따릉이'다. 이는 2019년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아동권리모니터링단의 제언 명칭이며 시민과 전문가들의 자문 결과를 반영한 명칭이다.

기존 일반 따릉이는 24인치인데 반해 새싹따릉이는 20인치의 소형 자전거다. 서울시는 기존 따릉이 이용 연령층인 만 15세 이상을 만 13세 이상으로 장벽을 낮추고 초등학생과 중학생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소형 따릉이인 새싹따릉이를 이달 말부터 도로 연장 길이에 비해 자전거도로 연장 길이 비율이 높은 송파구와 강동구에서 시범운영을 할 예정이다.

지난 3월부터 도입된 사물인터넷(loT) 기술을 접목한 QR형 뉴따릉이는 QR코드를 스캔하면 바로 대여가 가능하며, 서울시 전역 따릉이 대여소에서 잠금 레버를 당기기만 하면 손쉽게 반납이 가능하다. 기존 LCD형 따릉이보다 대여와 반납이 쉽고 고장과 유지보수비용이 적다는 장점이 있다.

잠금 레버의 경우 기존의 검정색에서 따릉이 상징 색상인 초록색으로 바뀐다. 야간에 잘 보이지 않는다는 점과 반납 방법의 문제점을 개선해 시인성과 편의성을 개선했다.

아울러 서울시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서울시 전역 따릉이 대여소에 대한 방역을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또한, 모든 대여소에 손세정제도 2개씩 비치했으며, 따릉이 손잡이와 LCD형 따릉이의 경우 단말기 액정화면 등 친환경 스프레이형 살균제로 소독한 후 대여소에 배치하고 있다.

황보연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코로나19 확산에 불안감과 안전한 교통수단을 찾는 시민들의 수요에 맞춰 더욱 견고하고 편리한 'QR형 뉴따릉이', 다양한 연령층을 위한 '새싹따릉이' 등 다양한 서비스로 시민 이용이 더욱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개인위생 수칙과 에티켓을 준수해 안전하게 자전거를 이용해주실 것을 당부드리며, 시민을 위한 '자전거 안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방역과 취약계층 공공 일자리 발굴 등 코로나19 대응에도 더욱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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