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오프라인으로 즐기는 미술 여행… 2020 미술주간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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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오프라인으로 즐기는 미술 여행… 2020 미술주간 개막
  • 고은영 기자
  • 승인 2020.09.24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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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R 전시부터 ASMR, 미술 여행 브이로그까지 다양한 행사 준비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에 따른 안전한 오프라인 체험 마련
출처 : 2020 미술주간 홈페이지
출처 : 2020 미술주간 홈페이지

[소비라이프/고은영 기자] 금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전국 300여 개의 국립, 공립, 사립미술관, 아트페어 등이 참여하는 전국 최대 규모의 미술 행사가 열린다.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재)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관한다.

‘2020 미술주간’은 올해 6회를 맞이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시대에 지쳐 있는 국민을 위해 예술이 주는 치유와 위로의 힘에 주목했다. 예술경영지원센터는 “사회적 거리두기 상황에 맞춰서 집에서 안전하고 즐겁게 미술 감상을 할 수 있는 미술 여행 브이로그, VR 전시 등 다양한 온라인 콘텐츠를 예정이다”라며, “올해는 ‘당신의 삶이 예술’이라는 주제 아래 일상 속에서 미술의 역할을 돌아보길 바란다”고 밝혔다.

행사는 크게 3가지 테마로 구성된다. 첫 번째 테마는 ‘가깝고 친숙한 미술’이다. ‘미술 여행’으로도 불리는 프로그램은 올해 최초로 전국 7개 권역에서 운영된다. 각 지역의 특색을 담은 이색 프로그램으로, 한번에 여러 코스를 즐기며 전문 가이드의 해설을 들을 수 있는 아트버스투어와 아트워킹투어가 준비돼 있다. 현재 운영 중인 투어 프로그램은 ‘아트워킹투어로’ 지난 10일부터 참가자 접수를 받고 있다. 그러나 아트버스투어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에 따라 운영하지 않으며,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하향 조정될 시 운영 재개할 예정이다.

두 번째 테마는 ‘가을의 일상을 채우는 미술’이다. 가족, 친구 혹은 홀로 일상을 미술로 채울 수 있는 23가지 연계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특히 올해는 ‘판화’ 장르에 초점이 맞춰져 있어, 과거에서 미래까지 어우르는 다양한 판화 전시와 석판화 시연, 판화 전문가들과 함께하는 세미나 등을 온·오프라인으로 즐길 수 있다. 또한, 미술작품 감상 외에도 ‘한여름 밤의 소다’, ‘댄싱 드로잉’ 등 현대무용과 전통 국악을 즐기고 따라 할 수 있는 이색 체험도 운영된다.

마지막 테마는 ‘집콕으로 즐기는 미술주간’이다. 전국 40여 개의 갤러리 전시를 집에서 감상할 수 있는 VR 전시부터 EBS 이청아의 뮤지엄 에이로그를 들으며 현장에서 전시를 감상하는 듯한 상상체험 ASMR까지 선택지가 다양하다. 또한, 씨네21이 제공하는 영화로 만나는 미술, 여행을 다녀온 듯한 미술 여행 브이로그까지 집에서도 미술주간과 함께 특별한 일상을 만들 수 있다.

미술주간 개막 소식에 소비자들은 뜨거운 반응을 보인다. 갤러리 전시 후기를 공유하는 A 카페에서는 “올해는 코로나 때문에 행사가 다 취소되려나 걱정했는데, 행사 진행 소식이 반가웠다”며 “작년에 미술주간 행사를 2번 참여했는데 너무 좋은 기억으로 남아 올해도 기대된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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