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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관람할 수 있는 5대 고궁 투어 - 종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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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관람할 수 있는 5대 고궁 투어 - 종묘
  • 주선진 인턴기자
  • 승인 2019.11.28 10: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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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가장 먼저 지정된 곳으로 정해진 시간마다 해설사의 인솔에 따라 관람 가능, 1년에 한 번 종묘 대제 열려
사진 : 픽사베이
출처 pixabay

[소비라이프/주선진 인턴기자] 5대 고궁 투어 중 마지막인 종묘는 창덕궁, 창경궁과 인접해있다. 우리나라에서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으로 가장 먼저 지정된 곳으로 문화적인 가치가 높아 서울의 고궁 투어 중 가장 사랑받고 있는 곳 중 하나다.

종묘는 조선시대 왕과 왕후의 신주를 모시고 제를 올리는 국가 최고의 사당으로, 4개의 궁궐과 다르게 고요함과 경건함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종묘에 들어서면 망묘루, 향대청, 재궁, 정전, 영녕전 등을 관람할 수 있다. 

종묘의 가장 중심인 정전은 100미터가 넘는 압도적인 길이의 전각이 웅장함과 경건함을 드러낸다. 정전에 모시지 못한 임금의 신주를 모신 영녕전도 관람할 수 있다. 종묘에서는 1년에 한 번 조선왕조 왕실의 제례 의식인 종묘대제를 재현한 행사가 열린다. 종묘대제는 국가의 가장 큰제사로, 종묘대제에서 행해지는 종묘제례와 종묘제례에서 연주되는 음악인 종묘제례악은 국가 무형문화재로 지정되어 있으며, 유네스코의 세계 문화유산으로도 지정되어 있다. 세계적으로도 유일한, 문화적 가치가 높은 문화유산인 종묘대제는 매년 5월 첫째 주 일요일에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니 시간 내어 관람하는 것을 추천한다. 

종묘는 화요일 휴궁이며 매일 9시~ 18시까지 관람이 가능하다. 10월부터 2월에는 17시 30분까지 입장이 가능하다. 평일에는 자유관람이 불가능하며, 정해진 시간마다 해설사의 인솔에 따라서 관람이 가능하다. 매주 토요일과, 문화가 있는 날인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은 자유 관람이 가능하니 참고하길 바란다. 종묘의 위치는 서울 종로구 종로 157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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