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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몬드 사러 한국행? 명동 지역에서만 하루 평균 2000만 원 매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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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몬드 사러 한국행? 명동 지역에서만 하루 평균 2000만 원 매출
  • 주현진 소비자기자
  • 승인 2019.05.29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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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니버터 맛 외에도 와사비 맛, 불닭 맛, 티라미수 맛 등 다양한 버전 있어
사진 제공 : 길림양행
사진 제공 : 길림양행

[소비라이프 / 주현진 소비자기자] 외국인 관광객에게 수출 효자 상품으로 이름난 것은 불닭볶음면만이 아니다. 한 중소기업이 개발한 아몬드 하나가 상권을 마비시킬 정도라 하니 이 정도면 불닭볶음면의 아성에 도전해 볼 법하다.

'허니버터 아몬드'라는 제품으로 가장 유명한 길림양행은 국내 최초로 아몬드를 수입 및 판매하고 있는 회사이다. 길림양행의 대표 이사는 아버지가 쓰러지자 회사를 일으켜 세우고자 제품을 개발했고 노력 끝에 길림양행의 간판 제품인 '허니버터 아몬드'를 개발했다.'

한 드럭 스토어의 매출 순위에서 길림양행의 아몬드는 10위를 차지하기도 했으며 식품 카테고리에서는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2015년 상반기 첫 출시된 허니버터 아몬드는 아시아 관광객들의 입소문을 타고 인기를 끌었고 현재는 와사비 맛, 불닭 맛, 티라미수 맛, 요구르트 맛, 김 맛 등 다양한 버전을 내놓았다.

2015년 기준 중국 타오바오의 한 매장에서 1개월이 안 되는 시간 동안 '허니버터 아몬드'가 단품으로 1만 3000개 정도 판매되기도 했다.

동남아시아와 중국 관광객들의 입소문에 더불어, 국내 소비자의 반응도 좋다.
편의점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단짠의 정석 '허니버터 아몬드'와 매콤한 맛이 일품인'불닭 아몬드'는 맥주 안주로 간단히 즐기기에 제격이라는 평이다. 
또한 다양한 용량으로 제품이 출시돼 가볍게 즐기거나 선물하거나 등 각각의 용도에 따라 제품을 구입할 수 있는 점도 장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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