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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금융의 중심은 은행이라고 볼 수 있다. 금융의 중심이 금융구조상 기초에 해당되는 은행에 치중되다 보면 선진금융, 첨단금융이라는 금융의 프론티어로 나가는 속도가 느린 것이다. 향후 우리나라 금융이 첨단화의 길을 걷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금융의 중심이 빨리 은행중심에서 벗어나야 한다. 금융당국이라는 금감원 및 금감위는 조직이 비대화되어 효율성을 가진 조직체로서의 기능이 떨어진다. 이제는 민원을 단순한 민원행정으로 보지 말고 금융발전을 위한 걸음이라는 전략적 개념을 도입해 문제에 맞서려는 자세가 필요하다. 이렇게 하려면 이제는 소비자 보호와 감독의 분리가 필요하다. 감독을 더욱 전문화해 금융상품의 감시, 감독을 강화함으로써 민원발생을 줄이고 금융회사의 비전과 금융산업의 경쟁력을 확보시키는 방안, 금융의 융합화에 대응한 조직으로 나아가야 한다. 더 나아가 그래도 안되는 부분이 있다면 더 분화시키는 방법도 활발하게 시도해야 한다.<특별취재팀>판매만 있고 관리나 감독은 관심밖 은행들은 일반인들이 흔히 알고 있는 예금, 대출, 환전을 넘어서 파생상품, 펀드, 보험 등의 복잡한 금융 상품에 집중하고 있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세금납부 등의 지로, 상품권, 고속도로 하이패스카드까지 판매의 영역은 무한대로 확장되어 가는 상황이다.그야말로 은행이 별의 별 것을 다 팔고 있는 것이다. 넓은 판매망을 기반으로 돈 되는 것은 무엇이든지 팔겠다고 나선다. 복잡한 금융상품과 세금을 동시에 동일인으로부터 받으면서 복잡한 구조, 어려운 상품을 세금받듯이 생각하고 너무 쉽게 파는 행태를 보인다. 팸플릿 종이 한장으로 장점만 부각시키면서 판매로 수익 높이기에만 집중한다. 은행은 방카슈랑스라는 이름으로 보험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가령 월 불입 100만원짜리 보험상품을 팔면 은행은 불입액의 4배인 400만원 정도의 수익을 보통 15일 이내 받게 된다. 은행 지점의 수익에 지대한 영향을 주기 때문에 보험의 판매에 온갖 방법을 다하고 있다. 이 결과  각 은행들은 한 해에 수천억을 보험판매에서 수익을 거두고 있다.최근 자료에 의하면 보험판매 건수 기준으로 65%가 은행 창구를 통해 이루어지고 있다는 것이 이를 뒷받침 한다. 각 은행들이 보험사를 갖고 있거나 갖고자 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보험의 가입통로는 이제 은행이고 보험사는 은행의 눈치만 보는 상황이 고착화되어 가는 상황이다. 하지만 은행의 보험상품은 판매에 문제가 많다. 가장 큰 문제중의 하나는 민원 발생시 은행은 빠지고 보험사에 책임을 전가하면서 민원의 당사자로서 소극적으로 대응한다는 것이다. 아마도 이유는 수익때문이다. 판매 창구이고 계약의 당사자이면서도 감사나 감독은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 분명 보험은 금감원의 보험회사 감독부서가 감독하기보다 은행담당부서에서 감독하다보니 감독이 약하다. 이런 점도 은행이 보험영업을 용이하게 하는 영업환경을  조성하는데 한몫 한다.요즘 문제가 되는 CEO플랜보험을 보자. 법인의 대표나 임원이 합법적으로 회사의 돈을 퇴직금의 형태로 빼가면서 세금을 내지 않는다는 내용으로 가입시킨 상품이다. 회사의 잉여자금을 배당형태와는 달리  세금을 내지 않는다는 방법이라며 가입을 유도했다. 현재 이 상품은 십만명 이상이 가입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국세당국의 입장은 세금을 내야한다는 입장이 알려지면서 민원이 발생하고 있다. 자의적 해석인지는 몰라도 세금이 없다고 선전하며 상품가입을 유인한 예는 골드뱅킹, 엔화스왑 예금에서도 찾을 수 있다. 금 관련 금융상품을 시판하면서 비과세라며 상품을 판매하고서는 과세가 된다고 하니, 지금은 은행이 세금을 부담하겠다며 고객의 민원을 무마하고 있다. 엔화스왑 예금도 이 사례였다. 당초 없다던 세금이 문제가 되니 은행 멋대로 은행의 수익으로 부담하는 것을 어떻게 이해해야 하나. 비과세를 선전하고 과세되면 과세금을 보상하는 행동을 너무 쉽게 반복되고 있다. 이러한 사례는 단적으로 너무 쉽게 상품을 만들고 판매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감독당국의 감독유기에서 발생하는 것이다.  최근에 문제가 되는 키코 판매는 어떤가? 잘 나가는 중소기업을 주저앉힌 키코판매는 분명 불완전 판매이고 윤리적 자세를 망각한 사례이다. 분명 파는 은행측도 잘 모르는 직원이 지점 손익에만 관심을 두고 판매한 경우가 주된 현실이었고 중소기업의 담당자도 잘 이해하지 못하면서 계약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마치 아무것도 모르는 시골 할머니에게 이것은 좋은 상품이라고 외환상품을 판매한 격이다. 정말 그 할머니에게 적합하고 적절한지를 감안한 판매가 아니라 오직 자신, 은행의 손익 관점만 갖고 판매한 경우라 할 수 있다. 대통령이 금융위 새해보고에서 금융기관의 윤리를 강조했는데 아마도 윤리는 이 경우도 해당된다고 보인다. 더욱 아쉬운 것은 이와 관련된 재판을 보면 대부분 은행에 손을 들어준 경우가 대부분이다. 정말 이 상품을 판매한 자들의 양심은 어디에서  찾을 수 있을까? 은행 내부적으로 얼마나 독려하고 판매에 매달렸던가? 과연 이런 현실을 감독당국과 사법당국은 얼마나 알고 있으며, 깨닫고 있는지 참으로 의문이다. 공공성을 망각한 M&A 놀음?IMF이후 은행권을 중심으로 인수, 합병이 자의든 타의든 이뤄져 오고 있다. 이런 환경을 맞이하면서 널리 퍼진 여론중의 하나가  국내는 대형은행 3~4개로 압축될 것이라는 전망이었다. 그래서 그런지 요즘 3~4개 대형은행 중심의 금융지주회사가 대형 M&A를 주도하는 듯이 보인다. 아마도 국내의 시장규모를 바탕으로 나온 것일 수 있다. 하지만 이런 주장이 몇몇 은행을 중심으로 대형화니, 전문화니, 선도은행이니 하는 그럴싸한 말로 인수합병의 추진 당위성을 언급한다. 과연 그런 방법이 금융선도를 위한 바탕인지, 아니면 자기살기 위한 방편인지 구분이 잘 안된다. 최근 하나은행의 외환은행 인수를 보면 타금융지주사(국민, 신한,우리)의 규모 따라가기 경쟁이 초점인것 같다. 외환은행의 주장을 차치하더라도 하나은행은 한국은행에 부채를 안고 있으면서 외환은행을 인수하려 하고 있다. 공공성을 생각한다면 우리금융을 인수해야할 것임에도 시너지를 고려한다며 외환은행을 인수하려 한다고 한다. 금융의 공공성만을 강요할 수는 없지만 ‘금융먹튀’라고 언급되는 론스타에 굳이 5조이상의 거대한 대금지불을 하면서 나라빚을 쓰는 하나금융이 인수하는 것이 과연 옳은지도 깊히 생각해 볼 문제다. 우리금융의 민영화도 이상하다. 우리금융의 민영화을 위한 매각에서 우리금융의 컨소시움과 우리금융지주는 매각자인 정부에 매각조건을 수정(경영권 프리미엄 지급포기)해 달라고 요청하고 있다. 컨소시움은 그렇다치고 정부의 입김으로 취임한 회장이 정부조건을 바꿔달라는 것이 도의적 차원에서 맞는 것일까? 하나은행의 인수추진에 대해서도 그리 민감하게 반응하며 반대할 위치가 아닌것도 그렇고. 이제는 자신들의 요구조건이 충족되지 않아 입찰에 참여하지 못했다고 말한다. 결과적으로  볼 때 민영화를 지연시키는 요인이 되기도 했다.규모의 경제를 추진하는 것이 경쟁력을 확보하는 길일 수 있다. 그러나 경쟁력은 규모의 경제만에서만 나오는 것이 아님에도 한결같이 우리나라의 금융지주사는 이 방법으로만 간다. 이들의 한결 같은 전략은 합병을 통한 대형화 및 계열사간 연계를 통한 시너지 창출, 비교우위에 특화를 내세우는 것이 이들이 내세우는 전략이다. 대형화를 위해 인수합병하고 시너지를 위해 계열사의 펀드, 보험판매에 집중하고, 특화한다며 소매(개인)금융, 중소기업금융, 대기업금융, 고객 및 상품 차별화에 의한 전부문 전문화를 똑같이 판박이로 추진하고 있다. 이렇기 때문에 금융위기와 같은 위기가 오면 모든 금융기관이 똑같이 어려워지고 똑같이 구제금융 받는 상황을 맞이한다. 어떤 면에서는 다른 길을 모르고 있는지도 모른다. 현재의 세계적인 흐름은 동일금융 기관간 합병보다는 이종 금융기관간 합병이 대세이다. 아마도 현재와 같은 방법만을 중심으로 M&A를 추진한다면 금융소비자의 금융문턱은 높아질 수 밖에 없다. 사실 IMF이후 은행의 문턱은 높아졌고 그로인해 제2금융권, 대부업채, 사채 등으로 자금수요가 전환되면서 서민의 금융혜택의 질이 급격히 떨어지는 상황을 맞고 있다.금융실세인가? 권력자인가?우리나라 금융구조의 중심은 은행이라고 볼 수 있다. 은행이 금융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크다는 것은 당국의 입장에서는 관리가 편할 수 있으나 금융산업적 측면에서 보면 발전이 더디다는 것이다. 금융의 중심이 금융구조상 기초에 해당되는 은행에 치중되다 보면 선진금융, 첨단금융이라는 금융의 프론티어로 나가는 속도가 느린 것이다. 미국이나 유럽의 은행 창구를 보면 나이 많은 사람이 창구에 앉아 있는 모습을 흔하게 본다. 하지만 우리는 젊은 직원이 대부분이다. 이 사실이 많은 것을 의미한다. 우리나라의 은행들은 별의별 업무를 다하며 높은 임금을 받고 구직자들에게는 선호되는 직장으로 여겨진다. 하지만 과연 은행들이 하는 업무가 그렇게, 고임금을 받을만큼의 고난도의 일인가? 백화점식 업무를 통해 무엇을 전문화하겠다는 것인지 의문을 들게 한다. ONE-STOP BANKING이라는 말을 하면서 한자리에서 모든 업무를 해준다고 하지만, 거기서 얼마나 전문성을 기대할 수 있을까? 우리나라 은행의 구조에서 또 하나 이상한 것은 창구는 외국에 비하여 젊은 반면 고위직은 그렇지 않은 것이다. 한결 같이 지주사의 수장을 보면 70세를 전후한 노병들이 지휘하고 있다. 우연인가 아니면 능력이 출중한 것인가? 지금까지의 금융사를 고려해 볼 때 순수하게만 보여지지 않는 것도 무리가 아닌 듯 하다.금융산업을 육성하겠다는 소리는 많이 들어 왔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이러한 지주사 회장조합이 과연 금융산업을 레벨업시키는데 기여하기는 쉽지 않을 듯하다. 흔히 낙하산과 금융만이 아닌 외부의 힘을 빌려 자리를 유지하는 행태속에서는 제조업과 같은 경쟁력을 갖기는  요원하다. 향후 우리나라 금융이 첨단화 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금융의 중심이 빨리 은행중심에서 벗어나야 한다. 또한 현재와 같이 은행의 비대화 및 은행이 모든 영역을 담당할 수 있다는 생각의 극복과 실행이 중요한 시점이다. 인적구조도 생각해야 할 부분이다. 현재의 지주사들이 집중하는 리딩뱅크, 국내1위 등의 의미는 없다. 국내시장 규모로 보아 국내 최대 자산규모, 리딩뱅크 슬로건은 개인생존 가치이지 기업가치를 우선한 사고는 아닐 것이다. 해외에 나가 이길 힘을 갖으려는 의지, 비전, 전략의 소유자로 경영이 대체돼야 한다. 언제까지 우물안 경쟁으로 회장의 자리유지만 생각한 추태를 금융소비자들은 보아야 하는가?‘청와대 소비비서관 제도’ 신설도 고려해봐야최근 신한지주의 자리싸움을 보면서 대단한 것으로 보일수도 있었던 금융지주사의 내면을 보게 되었다. 얼마나 그 세계가 실망을 주었던가. 금융발전을 위한 초석이며 조직일 것 같은 운영자들의 윤리를 아주 단적으로 잘 보여주었다. 외형을 보면 무엇이든 세계를 향한 경쟁력있는 조직일 것이라는 막연한 환상은 그야말로 허상이었다는 것을 각인시켰다. 회장이니 사장이니 하며 금융업계를 누빈 그들의 실체는 자기권력 유지자였다. 그러면 이러한 내면의 금융세계를 어떻게 처방하여야 하나? 바로 그 대답은 시장, 소비자에게 물어보면 안다. 시장의 감시를 떠나 자기만의 자리, 이익을 추구하고 감싸는 정치-금융사슬을 수술해야 한다. 금융소비자의 시각을 멀리하고 제기하는 문제는 불평으로 치부하면서 귀를 기울이지 않는다면 금융의 발전은 더딜수 밖에 없다. 금융당국이라는 금감원 및 금감위는 조직이 비대화되어 효율성을 가진 조직체로서의 기능이 떨어진다. 신한지주사태, 외환은행 매각, 현대건설 매각, 우리금융 민영화 등에서 국민을 실망시킨 점이 한 두 가지 아니다. 상하좌우의 눈치를 봐야하는 점도 이해한다. 하지만 감독은 늦고 현장의 소리에는 소극적 자세다. 변화와 혁신이 요구되는 시대의 흐름에서는 문제가 일어날 수 밖에 없다. 지금까지의 관료성, 경직성, 변화에 비탄력적 응대 등도 여전히 간직하고 있다. 이는 금융이 분화되고 확대되가는 지금의 상황에 초점을 맞추기 어려운지도 모른다. 그러면 어떤 방법은 없는가? 답은 조직의 분화이다. 먼저 조직에서 소비자 부문을 과감히 떼어내어야 한다. 소비자 민원 부문을 분화시켜 전문화시킨다면 금감원의 큰 축 하나를 역동성 있게 진행시킬 수 있다. 이 시점에서 감독기능과 소비자보호 기능을 분리할 필요가 있다. 제대로 풀어내지도 못하는 수만건의 민원을 무마하려는 정도의 대응에서 소기의 결과물을 추출해 내기를 기대하기는 어렵다. 이제는 민원을 단순한 민원행정으로 보지 말고 금융발전을 위한 걸음이라는 전략적 사고로 문제에 맞서려는 자세가 필요하다. 이렇게 하려면 소비자보호와 감독의 분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감독을 더욱 전문화해 금융상품의 감시, 감독을 강화함으로써 민원발생을 줄이고 금융회사의 비전과 금융산업의 경쟁력을 확보시키는 방안을 모색하며 금융의 융합화에 대응한 조직으로 나아가야 한다. 더 나아가 그래도 안되는 부분이 있다면, 더 분화시키는 방법도 활발하게 시도해야 한다.또 하나의 정책적 접근으로 청와대에 소비비서관 제도를 도입해 시장에서 일어나는 소비자문제 특히 금융을 비롯한 각종 문제에 더 깊이 접근하려는 정책적 시도가 필요하다. 소비자 주권과 관련된 문제들이 과거에는 주로 매체를 통해 제기됐다. 그러나 현재는 모든 개인이 개인매체 형태로 소비문제를 제기하고 있다. 이런 현실을 볼 때 소비자 문제는 과거와는 다르게 대응해야만 할 상황이다. 이런 시장을 따라가고 대응할 소비자 관련 편제를 신설한다면 소비자 문제들에 대한 정책의 집행 속도도 빨라질 것이며, 관료세계의 역동성도 제고시킬 수 있다. 더 나아가 필요에 따라서는 관련 중앙부처, 지자체로도 확대시킬 수 있을 것이다. 이런 방법은 민원이라는 사후적 처리가 아니라 소비문제의 제기를 통해 향후의 문제를 선제적으로 처리하는 적극적 형태가 될 것이다.

소비라이프Q | 소비라이프뉴스 | 2011-01-05 00:00

지난 11월 3일 기존에 사용하던 아이폰3G를 분실하고, KT에서 쇼킹안심보험을 통해 아이폰4G를 수령하고 개통하게 되었습니다. 기존에 제가 늘 사용하던 요금제는 아래와 같습니다. 위와 같이 800분 무료통화에 기본요금 95,000원짜리를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제가 보험처리로 휴대폰을 18개월 다시 가입하면서 기존에 약정을 지키지 못한 부분에 대해서는 50여만원 가까운 돈을 위약금으로 모두 물어냈고, 11월 3일자로 다시 아이폰4G로 가입하게 된 것입니다. 가입당시에 제가 가입하고자 했던 요금제는 아래와 같습니다. 제가 기존 사용하던 요금제와 완전 동일한 조건이지만, 신규 또는 보상기변자 즉, KT와 아이폰을 새로이 계약맺는 사람들만 가입할 수 있는 신설된 요금제이며, 쇼킹스폰서 등의 할인이 적용되지 않고, 기본요금을 저렴하게 적용해 주는 요금제입니다. 저는 당연히 아래 아이폰 평생프리미엄 요금제를 가입해야겠지요? 왜냐하면 쇼킹안심보험으로 휴대폰을 기기변경한 경우에는 95000원짜리 프리미엄 요금제를 사용해도 기존 사용자 처럼 약 31,000원의 할인을 해 주지 않기 때문입니다.KT 자회사 “개통후에 114 전화 하라”그래서 제가 11월 3일 아이폰4G를 수령하고 개통전에 KT M&S (KT 자회사이며, 쇼킹안심보험을 처리해 주는 업체)에 전화를 걸어서 개통을 요청하기 전에 물었습니다. -나: 요금제를 기존꺼 안쓰고 다른걸로 바꾸고 싶은데, 언제 가능하지요? -KT M&S 안내원: 네, 고객님 요금제는 개통후에 114로 전화하시면 됩니다. 이렇게 안내를 받고 개통을 한 후에 114로 전화를 했습니다. -나: 요금제를 아이폰 평생-프리미엄 요금제로 바꾸고 싶습니다. -KT 114 안내원: 어~. 아이폰 평생 요금제는 개통대리점에서만 변경해 줄 수 있는 요금제입니다. 개통점에 문의하세요. 이러저러 해서 전화 연결도 안되는 KT와 KT M&S 를 하루에 4시간이 넘게 통화를 하려고 붙잡고 있다가 얻은 결론은 서로 둘다 모두 변경이 안된다는 겁니다. 11월 4일, 11월 5일에 걸쳐 KT의 상담원 중 상급자와 통화도 하고, 그 상급자의 상급자(민원실 과장)와도 통화를 했지만, 결론은 아이폰 평생 요금제를 가입할 수 없다는 겁니다. 이유는 아이폰 평생 요금제는 개통시점 그 순간에만 입력할 수 있는 요금제이며, 그 이후에는 KT 사장도 못바꿔 준다는 겁니다. 그래서 제가 반문을 했습니다. “그럼 똑같은 혜택의 요금제가 하나는 95,000원에 부가세 별도고, 하나는 65,000원에 부가세 별도인데, 당신이라면 무슨 요금제를 선택하겠냐”고 물었더니 전화받는 사람 모두 “싼 요금제를 선택하는게 맞다”고 합니다. 그러나 변경은 안된다는 겁니다. 왜냐하면 개통시 요금제를 입력하지 않았기 때문이라는 거지요. 그럼 맨처음으로 돌아가서 개통 요청을 할 당시, 요금제의 변경에 대해서 문의했을때는 일반적인 문의에 대한 답변처럼 “개통후 114로 전화하라”고 안내해 놓고선, 요금제 변경해 달라고 하니 안된다는 게 말이 됩니까?“요금제 변경 안되는게 말이 되나”그럼 한번 계산해 보겠습니다. 만일 제가 24개월 아이폰4G를 아이폰 평생 요금제가 아닌 프리미엄 요금제로 사용한다면?95,000원×24개월=2,280,000원 (부가세 및 부가서비스 과금은 제외한 순수한 기본요금만 적용) 입니다. 그렇다면 제가 만일 아이폰 평생프리미엄 요금제를 가입한다면? (66,000원×12개월) + (64,000원×12개월)=1,560,000원 입니다. 첫달부터 12개월 까지는 기본요금 6만6천원, 13개월부터 24개월까지는 6만4천원이기 때문에(위와 마찬가지로 부가세 및 부가서비스 과금은 제외한 순수한 기본요금만 적용시) 2,280,000원-1,560,000원=720,000원을 손해보게 됩니다.손해만도 72만원…억울하고 황당참 황당해서 말이 안나오는 상황이지요? 저보고 2년동안 핸드폰 한대 더 살 수 있는 ‘쌩돈’을 계속 더 내라구요? 이건 말이 안됩니다. 개통당시 잘못 안내해준 상담원이 실수이건 아니건 간에 개통 당일 제가 원하는 저렴한 요금제를 가입시켜달라고 요청했음에도 불구하고, 근 보름동안 KT 담당자와 통화도 하고, 부탁도 하고, 읍소도 하고, 화도 내고, 정중하게 요청도 하고, 차근차근 설명도 했지만 바위와 얘기하는 것 같습니다. 제 말이 모두 맞지만, ‘요금제 변경은 불가!!!’ 라는 겁니다. 참 억울하고 황당해서 말이 안나오는 군요. 설령 제 잘못으로 돈을 더 내야하는 한이 있어도, 이 부분에 대해서는 제3자의 의견이나 중재를 받고 싶은게 제 마음입니다. 부디 도와주세요.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csnews@csnews.co.kr소비뉴스법원 경매품 판매 ‘메뚜기 쇼핑몰’ 주의보 절반가 이하 폭탄세일로 낚은 뒤 '먹튀'…경찰 사이버수사대 조사 나서법원경매품을 시중 가격 절반 이하로 판매한다며 소비자를 끌어 모은 인터넷 쇼핑몰이 며칠 사이에 종적을 감춰버리는 황당한 일이 발생했다. 짧은 기간 발생한 피해액만 1억원에 이르며 특수 상황을 이용한 유사 범죄가 발생할 수 있다는 점에서 소비자들의 주의가 요망된다.  서울 마포구 서교동에 거주하는 최 모(여. 31세)씨는 지난 달 27일 평소와 같이 인터넷 서핑을 즐기다가 눈에 띄는 사이트 하나를 발견했다. 사이트 이름은 ‘치프바이’(www.cheapbuy.co.kr)로 LCD TV, 노트북, 세탁기 등 유명 회사의 가전 제품을 일반 중고가의 절반 수준으로 판매하고 있었다. 판매자는 사이트를 통해 합법적인 절차를 거쳐 법원경매품을 확보해 시중가 보다 훨씬 싼 가격에 제품을 공급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를 접한 최 씨는 평소 가격 때문에 구입을 망설이고 있던 32인치 LCD TV를 18만원에 샀다. 결제가 끝나자 출고 날짜(11월 1일)와 도착 예정일(11월 2일)까지 안내하는 문구가 나와 최 씨는 횡재했다는 기분으로 인터넷 창을 닫았다. 하지만 도착 예정일이 지나도 물건이 오지 않자 최 씨는 ‘혹시나’하는 마음에 사이트에 접속해 봤지만 며칠 만에 홈페이지는 흔적도 없이 사라져 있었다. 미리 확보해 놓은 전화번호로 연락을 시도해봤지만 결번이라는 안내만 되풀이 됐다. 뒤늦게 사기라는 사실을 직감한 최 씨는 인터넷에서 ‘치프바이’로 검색해 보니 그 사이 비슷한 피해자가 만든 카페가 개설돼 있었다.소비자들 약 1억원 피해 입어‘치프바이 사기꾼들 꼭잡아요’란 명칭의 네이버 카페에는 현재 최 씨와 비슷한 피해자 300명 이상이 가입돼 있고 이들의 피해액을 추산하면 약 1억원에 이른다.  최 씨는 “첫날 둘째 날에는 다들 희망적이었으나, 아직 뭐 하나 해결된 것이 없어 점점 의욕이 사라지고 있다”며 “사기꾼을 꼭 잡아달라는 것이 아니라 제2, 제3의 비슷한 피해자가 나오지 않도록 이를 알리기로 결심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경찰 신고를 통해 피해자들이 입금한 농협 계좌를 추적한 결과 전북 군산의 한 농협 지점에서 계좌가 개설됐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군산경찰서 사이버수사대의 한 수사관은 “동시에 발생한 피해자가 워낙 많아 정식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라며 “현재 수사 대상자를 압축해 가고 있는 과정이지만 사건 특성상 범인을 잡기까지는 다소 시일이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최근 기승을 부리고 있는 인터넷 쇼핑몰이나 개인거래 등과 관련된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선 소비자들의 보다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미심쩍을 경우 결제전 공정거래위원회를 통해 사업자등록 번호를 조회해 보거나 ‘서울전자상거래센터’, ‘더치트’, ‘마스킥’ 등 불법 판매자들의 정보가 등록된 사이트에 접속해 판매자의 이름, 연락처, 계좌번호 등을 검색해 보는 것도 피해 방지를 위한 한 가지 방법이다. 양우람 기자 strikeanywhere@csnews.co.kr

소비라이프Q | 소비라이프뉴스 | 2011-01-05 00:00

‘보험업법, 농협법 개정’ 놓고 이해다툼 팽팽보험업계가 은행·농협과 한판 전쟁을 벌이고 있다. 업계 안팎으로 옥죄여오는 은행권과 농협, GA(보험판매전문회사), 카드사 등의 이해다툼 속에서 위기를 느끼기 때문이다. 특히 보험업법 개정안을 둘러싸고 은행·GA와 2년째 대립각을 세우고 있다. ‘지급결제 허용’을 주장, 은행과 충돌하고 있는 보험업계는 판매전문회사제도 도입을 반대하며 GA와도 마찰을 빚고 있다. 농협법 개정안을 놓고 농협과도 맞서 있다. 보험료 카드결제를 놓고는 카드사와 갈등을 빚어 사면초가다. 우군은 없고 적군뿐이다. 복잡하게 돌아가는 ‘보험업계, 은행·농협 등과의 공방전’을 심층취재 했다. <특별취재팀>보험업계, 은행·농협간의 전쟁 진원지는 ‘보험업법 개정안’이다. 핵심요지는 2가지다. 보험사의 자금이체업무를 허용, 고객에게 지급결제서비스를 할 수 있게 하는 것과 보험판매전문회사제도를 신설, 법인대리점보다 보험료협상권 등 권한과 업무범위를 넓히는 내용이다.보험업계와의 첫 싸움대상은 은행권. 지급결제 허용을 둘러싸고서다. 보험사에 지급결제업무를 허용하는 보험업법 개정안이 표류하면서 더욱 팽팽하다. 2008년 12월 국회에 법안을 낸 금융위원회와 보험업계는 법안을 통과시키기 위해 뛰고 있지만 ‘글쎄’다. 의원들 사이에서도 의견이 나뉘어 곧 결론을 낼지는 미지수다.보험업계, 지급결제업무 허용 주장보험업계는 지급결제업무가 허용되면 ‘원스톱’ 금융서비스를 할 수 있어 고객편의성이 높아진다고 주장한다. 또 금융시스템 안정성과 관련해서도 문제없다는 견해다. 보험업계는 “고객이 지급결제용으로 맡긴 돈은 기존의 보험 상품과 섞이지 않게 따로 관리하고 외부은행에 100% 맡기므로 위험가능성은 없다”고 밝혔다. 증권사가 지급결제에 참여하고 있는 만큼 형평성 차원에서라도 보험사에도 허용해야 한다고 주문하고 있다. 보험업계가 지급결제업무 허용을 주장하는 배경엔 금융권역 간 균형발전과 소비자 권익 확대를 꼽는다. 금융산업 경쟁력이 지급결제업무를 포함하는 종합금융서비스 능력에 좌우된다는 것. 금융의 3대 축 중 은행과 금융투자업은 허용하고 보험사만 막는 건 ‘형평성’ ‘공정경쟁’이란 시장운용원칙에도 어긋난다고 강조한다. 캐나다, 유럽연합(EU) 등에서 보험을 비롯한 비은행금융기관들의 지급결제 참여를 허용하고 있는 점을 들고 있다. 소비자권익과 편의성 면에서도 허용을 요구하고 있다. 보험사에 허용되면 금융소비자의 선택권이 넓어진다는 분석이다. 금융고객은 보험거래 때 은행계좌를 이용해야 했으나 앞으론 거래목적, 금융기관 선호도에 따라 금융사를 고를 수 있게 된다는 것이다. 금융거래비용도 줄 것으로 보고 있다. 여러 금융기관들을 거치지 않고 곧바로 입·출금할 수 있고 자금이체시장에서 금융사 간 경쟁이 이뤄짐으로써 수수료 절약, 부가서비스 혜택 등의 효과도 생긴다는 설명이다.은행, “금융시스템 안정성 해쳐” 반기이에 은행권은 보험사에 지급결제가 허용돼도 고객에게 도움 될 게 없다며 반기를 든다. 지금도 은행계좌에서 수수료부담 없이 보험료가 보험사로 자동이체 되고 보험금도 은행계좌로 들어가고 있어 불편이 없다는 것. 보험사에 지급결제가 이뤄지면 금융결제원 가입비, 전산비 등 인프라를 갖추는 돈이 고객들에게 떠넘겨질 수 있다는 시각이다. 또 보험사 지급결제 허용이 금융시스템 안정성을 위협할 수 있고 금융위기 후 규제를 강화하는 국제적 흐름과도 맞지 않는다고 주장한다. 은행권 사람들은 ‘금융시스템 안정성을 해칠 우려가 없다’는 보험사들 얘기에도 손사래를 친다. 보험사가 파산하거나 고객에게 줄 보험금이 부족할 때 보험사가 지급결제용 자산을 밖에 위탁했다고 해도 압류대상이 된다는 설명이다. 보험은 예금보험시스템과 한국은행 긴급유동성 지원대상인 은행보다 위기에 취약해 지급결제 참여는 곤란하다는 것이다. 지급결제용 자산을 따로 관리하는 ‘예치금 계좌’를 보험업법상 만들 수 없다는 점도 들고 있다. 특히 금융실명제를 무력화할 수 있다는 주장도 편다. 보험상품은 금융실명제법 적용대상에서 제외돼 보험사의 지급결제용 자산이 금융실명제를 피하기 위한 수단이 될 수 있다는 것. 양쪽 주장이 팽팽하자 칼자루를 쥔 국회에선 신중하게 검토하자는 기류가 흐르고 있다. 정무위 법안심사소위원회 관계자는 “논의과정을 거쳐 법안의 대폭 수정이 불가피해 곧 통과되긴 힘들 것”이라고 내다봤다.농협보험 특혜적용에 강력 대처보험업계는 농협과도 전쟁 중이다. ‘농협보험에 대한 특혜’ 부당성을 지적하며 농협과 갈등을 겪고 있다. 농협법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하자 반발강도는 더 세어졌다. 생명보험협회와 손해보험협회는 지난 12월 15일 국회논의 때 농협보험의 특혜적용이 되지 않게 대처하겠다고 다짐했다. 농협법 개정안은 농협보험을 NH금융지주 밑에 독립보험사로 두게 하면서 ‘방카슈랑스 규제’를 5년간 유예하는 안을 담고 있다. ‘방카슈랑스 규제’는 은행이나 증권사가 보험 상품을 팔 때 특정회사 상품비율을 25% 아래로 하고 판매직원도 2명 이하로 제한하는 게 뼈대다. 보험업계는 정부의 농협개혁 취지는 공감하나 농협공제가 보험사로 바꾸기기 위해선 보험업법에 따른 허가절차를 거치는 등 법규를 지켜야한다고 강조했다. 농협보험이 ‘같은 기능, 같은 규제’ 원칙을 지켜 기존 보험사들과 같은 환경에서 경쟁토록 해야 한다는 얘기다. 방카슈랑스 관련, ‘25% 원칙’과 ‘2인 규제’ 예외인정 등 농협에 대한 특혜는 법과 원칙에 맞지 않는 부적절한 선례를 남긴다며 반대 입장을 보였다. 또 농협법 개정안은 농협보험에 대한 각종 특혜부여로 40만 보험업계종사자의 생존을 위협하고 그 피해는 결국 국민들이 질 것으로 보고 있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특히 “이런 특혜가 한-미, 한-EU(유럽연합) FTA(자유무역협정) 정신에도 어긋나 국제적 분쟁의 단초가 될 것”이라며 철회를 촉구했다.농협, “일반보험대리점 가장 적합”이에 대해 농협중앙회도 가만있지 않았다. 백지화 얘기까지 나왔던 NH보험이 세워지는 쪽으로 가닥은 잡았지만 농협법 개정안에 대해 의견차가 좁혀지지 않아 못마땅해 하고 있다.농협은 신경분리에 시차를 둬 금융지주는 2012년 세우더라도 경제지주는 2015년으로 늦춰야한다고 요구했다. 또 농협중앙회 이름을 그대로 이어가는 것을 원하며 농협보험에 대해 5년간 방카슈랑스 룰을 유예하는 것보다 ‘기존 10년간 유예’ 방침을 요구하고 있다.12월 15일 열린 최원병 농협중앙회장의 기자간담회에서도 이런 흐름의 얘기들이 나왔다. 최 회장은 “농협이 보험업에 뛰어들면 소비자들이 내는 보험료가 8∼9% 내려갈 것”이라고 말했다. 외국계 보험사를 제외한 국내 보험사들이 거둬들이는 한해 보험료수입이 110조원 규모로 10조원쯤 보험료를 내릴 수 있다는 계산이다. 농협은 6조원에 이르는 ‘자본금 지원형식’도 반대하고 있다. 정부는 농협이 자체 충당하되 필요하면 지주사에 직접 출자한다는 입장이지만 농협은 중앙회를 통해 정부가 출연하는 게 바람직하다는 의견을 냈다. 농협이 불만 속에서도 보험사 설립을 밀어붙이는 이유는 뭘까. 먹을거리가 큰 보험 상품을 합법적으로 팔기위해서다. 공제회 성격의 현재 농협구조론 이들 상품을 팔 수 없어서다. 공제사업유지를 위해선 모집상품, 모집방법 등의 영업제한이 없는 일반보험대리점 방법이 가장 적합하다는 게 농협관계자의 주장이다.한 보험전문가는 “농협이 노리는 보험사는 수익이 큰 퇴직연금, 변액보험 등을 파는 생명보험사와 자동차보험, 화재보험 등을 파는 손해보험사를 세워 운영하자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농협의 속셈을 보험업계가 잘 알고 있다”면서 “농협보험에 특혜가 주어지면 그만큼 시장을 빼앗김으로 양쪽이 사생결단 싸우는 배경”이라고 귀띔했다.보험사, 카드사·정비업체와도 마찰“일사 분란한 대처 시급하다” 지적보험업계는 은행, 농협 외에도 맞서야할 상대가 또 있다. 카드사, 자동차정비업체다. 물밑으로 잠겨있던 카드결제문제가 최근 떠올라 보험업계와 카드사의 공방전이 불붙었다. “카드결제 제외는 소비자의 권익침해”란 카드사 주장에 보험업계는 “카드결제는 보험료 인상요인이 되고 결국 소비자에게 부담으로 돌아간다”며 의견이 맞서 있다. 자동차정비업체와의 마찰도 불거졌다. 정비업계의 시간당 공임을 최소유지비인 2만5000원 이상으로 해야 한다는 주장에 보험업계는 보험료인상을 우려해 반대하고 있다.   이처럼 보험업계가 동시다발적으로 마찰을 빚고 있는 가운데 “보험업계가 각 사안에 한 목소리로 적극 대처하지 못한다”는 비판의 소리가 높다. 생보, 손보, 대형사, 중소형사 간의 이해관계가 달라서인지 일사 분란한 대처가 없어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소비라이프Q | 소비라이프뉴스 | 2010-12-29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