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동 MZ세대 겨냥 3가지 전략- 경험으로 즐기는 뷰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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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동 MZ세대 겨냥 3가지 전략- 경험으로 즐기는 뷰티
  • 이혜지 인턴기자
  • 승인 2025.12.03 12: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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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올리브영 공식 사이트
출처=올리브영 공식 사이트

[소비라이프 / 이혜지 인턴기자]

MZ들의 핫플로 떠오른 성수. 이곳에서 ‘체험형 소비’는 더이상 낯선 개념이 아니다.

다양한 편집샵, 귀여운 인테리어의 카페, 맛집부터 팝업스토어까지 내국인뿐 아니라 국외 관광객에게도 필수 코스로 자리잡고 있는 곳이다.  성수동에서는 뷰티 브랜드의 팝업들을 쉽게 마주칠 수 있다. MZ세대의 경험 중심 소비가 가장 빠르게 반영되는 지역인 셈이다. 성수동의 소비트렌드는 3가지로 설명할 수 있다.

첫 번째는 '진단형 뷰티 서비스'다.

한번쯤 들어봤을 퍼스널 컬러 진단은 물론, AI 기반 피부 진단 등 다양한 진단 프로그램이 드럭스토어와 브랜드 팝업스토어에서 활발히 운영되고 있다. 이는 개인별 맞춤형 경험을 중요하시하는 MZ세대의 소비 심리를 정확히 겨냥한 서비스다.

두 번째는 직접 체험하는 트렌드다.

향수 브랜드들이 밀집한 성수에서는 방문객이 향수를 직접 시향하고 여러 향을 조합해보는 팝업 이벤트가 빈번하게 열린다. 이는 단순한 제품 구매를 넘어 ‘감각적 경험’으로 소비 영역을 확장하는 흐름을 보여준다.

세 번째는 ‘포토제닉’한 공간이다. 

성수동 매장의 핵심 요소이다. 이제 매장은 단순히 쇼핑을 위한 장소가 아니라 방문 자체가 ‘인스타그래머블’한 콘텐츠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한다. 독특한 포토존, 브랜드 아이덴티티가 드러나는 공간(디올 성수) 등은 MZ세대에게 SNS에 업로드할 유인을 제공하고, 이는 자연스러운 브랜드 홍보 효과를 낳는다.

이러한 흐름의 대표적인 예시는 2024년 11월 오픈한 ‘올리브영N 성수’이다. 이 매장은 단순 드럭스토어를 넘어서 퍼스널 컬러 진단부터 전문 뷰티 컨설턴트의 AI 피부 진단, 맞춤 메이크업 등 다양한 체험형 요소를 제공한다. 오픈 이후 1년간 누적 방문객 250만 명을 돌파했으며, 성수 상권의 유동인구가 2000만명 증가하는 데 기여를 하기도 했다. 

결국 이제는 ‘경험을 소비하는 시대’다. 소비자들은 개인화된 체험을 통해 취향에 맞는 제품을 탐색하고, 브랜드들은 새로운 기술과 체험 서비스를 성수에서 가장 빠르게 선보이며 경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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