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자차, 무기자차? 어떤 선크림을 발라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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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자차, 무기자차? 어떤 선크림을 발라야 할까
  • 김성은 소비자기자
  • 승인 2025.06.10 16: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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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자차는 화학적 자외선 차단제, 백탁 현상 덜 하지만 민감 피부 지양
무기자차는 물리적 자외선 차단제, 백탁 현상 있으나 민감 피부 사용 가능

[소비라이프/ 김성은 소비자기자]

어느새 다가온 여름, 벌써부터 한낮의 햇빛은 뜨거워지고 있다. 기상청에서 발표한 자외선 지수에 따르면, 6월 첫째 주 낮 12시부터 15시 사이에 전국적으로 '보통'에서 '높음' 이상의 수치를 보일 것으로 예측된다. '보통~높음' 이상 수치에서는 자외선 차단제가 권장된다. 

자외선 차단제가 여름철 필수 용품이 되면서, 자외선 차단제도 많은 개발이 이루어졌다.

자외선 차단제(선크림)는 유기자차, 무기자차, 혼합자차 등의 성분으로 구분되기 시작했다.

많은 소비자들은 다양한 선크림 중 어떤 제품이 나의 피부에 적합한지 고민하기도 한다. 오늘은 이러한 성분들이 무엇으로 이루어져 있는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한다.

(선크림 바르는 사진=출처:pexels)
(선크림 바르는 사진=출처:pexels)

먼저, '유기자차 선크림'은 '화학적 자외선 차단제'다. 

유기자차는 자외선을 피부에 흡수한 후, 화학 반응을 통해 열로 변환시켜 차단하는 방식이다. 발림성이 부드러우며 하얗게 뜨는 백탁 현상이 없어 메이크업 전 사용하기에 적합하다. 하지만 피부에 흡수되는 방식이므로, 민감한 피부에는 자극을 줄 수 있다. 또한 화학적 성분으로 인해 눈시림을 유발할 수 있다. 주요 성분으로는 에칠헥실메톡시신나메이트, 호모살레이트, 아보벤존, 옥시벤존 등이 있다. 

'무기자차 선크림'은 '물리적 자외선 차단제'다.

무기자차는 피부 표면에 선크림 보호막을 형성하여 자외선을 반사시키는 방식으로 작용한다. 피부에 흡수되지 않아 민감한 피부를 가진 사용자, 어린이, 임산부에게 적합하다. 또한 눈시림도 적거나 없다. 그러나 백탁 현상이 있고, 유기자차에 비해 발림성이 떨어진다. 주요 성분으로는 징크옥사이드(산화 아연)와 티타늄디옥사이드가 있다.  

마지막으로 '혼합자차 선크림'은 '유기자차와 무기자차 성분이 혼용된 자외선 차단제'다. 

혼합자차는 '무기자차'와 '유기자차'의 장점을 결합한 성분으로, 백탁 현상을 줄이면서도 피부 자극을 최소화하려는 목적으로 개발되었다. 하지만 무기자차보다는 피부 자극이나 눈시림이 있을 수 있다. 

결론적으로 민감성 피부이거나 눈시림에 예민한 경우, 또는 어린이나 임산부처럼 순한 성분을 원하는 경우에는 무기자차 선크림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피부가 민감하지 않고, 일상적인 사용이나 메이크업에는 하얗게 들뜸 없는 유기자차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한편, 장시간 야외 활동에는 지속력이 좋고 자외선 차단이 뛰어난 혼합자차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선크림은 자신의 피부 타입과 사용 목적을 먼저 이해하고, 그에 맞는 제품 사용이 적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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