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랩·진라면 제품 피해 집중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신용카드 결제와 낮은 가격 주의 당부
[소비라이프/이민주 인턴기자]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에 따르면 최근 ㈜넥스트드림“이끌림”에서 물건을 구입한 후 배송ㆍ환급 지연에 판매자 연락 두절까지 해당 업체와 관련된 소비자 피해 상담 접수 건수가 급증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의하면 6월 12일부터 24일까지 총 12일간 “이끌림” 업체와 관련된 피해 접수 건은 129건이다.피해 유형은 모두 배송·환급 지연이며, 현재 해당 업체와 연락조차 닿지 않고 있다는 소비자들이 대부분이라 관련 접수는 계속 늘어날 것으로 우려된다.
피해 신고 대상 제품은 다이슨 헤어케어 제품인“에어랩”(81건), “진라면”(48건)이다. 에어랩은 시중가 699,000원의 제품을 340,000원~380,000원의 가격으로 판매하였고, 진라면은 20개 묶음을 6,900원의 낮은 가격을 내세워 피해자들을 유인했다. 피해 소비자들은 시중가보다 훨씬 낮은 가격에 2~3개를 한꺼번에 구입하기도 하여 피해 금액이 매우 큰 것으로 보인다.
현재 해당 사이트는 폐쇄됐으며, 관할 지자체인 인천광역시 옹진 구청에서 등록된 사업자 주소지로 방문한 결과, 해당 업체는 사무실 임차 기간이 이미 만료되어 있었다. 또한, 업무 자체가 사실상 중단 되어 있는 상황이어서 피해 소비자들이 판매자를 통해 환급을 받기가 사실상 어려운 상태이다.
이에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는 해당 쇼핑몰을 이용하고 피해를 당한 소비자들은1372소비자상담센터로 문의, 상담받을 것을 권고하며, 온라인에서 사기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선 사후적인 피해 처리가 가능한 신용카드로 결제하고, 시중보다 낮은 가격을 앞세우는 업체는 우선 주의할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