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라이프/우종인 인턴기자] 편의점 CU는 3월 3일 '삼겹살데이'를 맞아 냉장 정육 6종을 소포장으로 판매한다.

CU가 올해 준비한 삼겹살데이 상품은 한돈 라인인 하이포크 삼겹살과 목살, 프리미엄 라인인 제주 삼겹살과 목살, 실속형 라인인 캐나다산 보리 삼겹살과 목살 등 총 6종으로 모두 500g 중량의 소포장 제품이다.

더불어 CU는 내달 1~3일간 해당 정육 상품 구매 시 모듬쌈과 쌈무를 함께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하며, SKT 통신사 할인과 함께 네이버페이로 결제 시 1,000원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CU 자체 커머스 앱인 포켓CU에서 냉장 정육을 28일까지 예약 구매하면 33% 할인 쿠폰도 받을 수 있다. 할인 쿠폰은 포켓CU 이벤트 페이지에서 발급받으면 즉시 적용 가능하다.

씨유에 따르면, 삼겹살 데이 행사 기간 냉장 정육의 매출은 매년 증가 추세다. 2021년엔 전년 대비 매출이 9.7% 늘어나는데 그쳤지만, 2022년에는 47.9%로 늘었고, 지난해엔 무려 737.2%나 증가했다. 정육 매출에서 냉장 매출 비중도 2020년엔 0.9%에 불과했지만, 2021년 12.8%, 2023년 42.5%로 늘었고, 올해 1~2월에는 49.6%로 정육 전체 매출의 절반에 달했다.

윤승환 BGF리테일 HMR팀 MD는 "이제 집 앞 편의점에서도 냉장 정육 매출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CU는 믿고 먹을 수 있는 우수한 신선 식품을 확대해 고객의 식탁을 채우기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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