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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보험부터 시니어보험까지…’ 세대별 특화 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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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보험부터 시니어보험까지…’ 세대별 특화 보험
  • 김가희 소비자기자
  • 승인 2023.10.27 12: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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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 어린이보험 가입연령 최대 15세로 제한
태아~15세 가입 자녀보험, 2030 특화 종합보험
60~90세를 위한 시니어 전용 보험

[소비라이프 / 김가희 소비자기자] 어린이보험의 가입 연령을 늘려 어린이 특화 보험 상품에 성인이 가입하는 불합리한 상품판매가 심화되면서 금융감독원은 가입연령이 최대 15세를 초과하는 경우 ‘어린이보험’이라는 이름을 쓰지 못하게 제한했다.

금융감독원, 어린이보험 가입연령을 최대 15세로 제한 (사진=연합뉴스)
금융감독원, 어린이보험 가입연령을 최대 15세로 제한 (사진=연합뉴스)

이에 세대별 특성에 맞춰 특화된 여러 보험 상품이 주목받고 있다.

KB손해보험은 태아부터 15세까지 가입할 수 있는 ‘KB 금쪽같은 자녀보험’을 출시했다. 어린이 전용 상품으로 종합형 건강보험보다 보험료가 저렴하고, 보장과 납입면제 등에서 혜택이 크다는 점이 특징이다.

현대해상은 2030세대에 특화된 ‘#굿앤굿2030종합보험’을 출시했다. 2030세대 대상 전용 건강보험으로 3대 질환 등의 중대질병, 운전자 관련 보장 및 배상책임 담보 등 종합적인 형태로 보험에 가입할 수 있다. 합리적 소비를 선호하는 세대 특성에 맞춘 저렴한 보험료가 상품의 특징이다.

삼성화재는 30대 전용 건강보험 ‘내.돈.내.삼‘을 출시했다. ‘내.돈.내.삼‘은 내 돈으로 직접 가입하는 내 삼성화재 건강보험’의 줄임말이다. 30대, 40대를 대상으로 한 상품으로 향후 사회 주력 계층으로 성장할 3040세대가 합리적인 보험료로 핵심 담보에 가입할 수 있다.

현대해상은 60세에서 90세 특화상품인 ‘현대해상6090Hero종합보험’을 출시했다. 의료비 지출부담 완화를 위한 시니어 전용 보험으로 3대 질병부터 수술, 골절, 치매 등의 담보를 추가했다. 부족한 보장자산을 맞춤형으로 가입하는 종합보험으로 합리적인 보험료로 충분한 보장을 가입할 수 있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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