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신우의 Q&A칼럼] 아트마케팅 - 햄버거와 패션을 결합시키는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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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신우의 Q&A칼럼] 아트마케팅 - 햄버거와 패션을 결합시키는 힘
  • 유신우
  • 승인 2023.11.17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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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와 마리끌레르의 콜라보레이션
락앤락은 텀블러 아트마케팅으로 3대 디자인 상 수상

[소비라이프 / 인턴기자 유신우]  아트마케팅은 예술을 활용한 마케팅 기법으로, 제품이나 서비스에 예술적 요소를 접목하여 소비자의 관심을 끌고, 브랜드 이미지를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마케팅에 예술을 입힌 것이다.

예술은 소비자에게 고급스럽고, 세련된 이미지를 심어준다. 아트마케팅을 통해 브랜드의 이미지를 고급화하고, 소비자의 호감을 얻을 수 있다.

밀폐용기 제조업체인 락앤락은 '텀블러와 즐기는 일상'이란 메시지를 담은 전시부스를 운영해 잘 팔리는 텀블러시리즈인 '메트로 텀블러'에 아트마케팅을 적용했다. 이 디자인은 미국 IDEA등 세계 3대 디자인상을 모두 수상했다. 

아트마케팅은 콜라보레이션도 유망하다. 루이비통과 쿠사마 야요이의 콜라보레이션은 루이비통이 2012년부터 2022년까지 10년간 쿠사마 야요이와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하며,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쿠사마 야요이의 대표적 패턴인 점무늬가 적용된 루이비통 제품은 소비자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며, 브랜드 이미지 제고와 판매 증대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매장에 많은 소비자를 끌어들여야 하는 맥도날드의 아트마케팅 사례도 주목된다. 맥도날드는 2023년부터 아트마케팅을 본격적으로 도입하고 있는데, 다양한 예술 작품을 매장과 제품에 적용하고 있다. 팝 아티스트 카우스와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하여, 카우스의 대표적인 작품인 "파랑 핑크 하트"를 매장 내 인테리어와 제품에 적용했다. 이 캠페인은 젊은 층의 관심을 끌며, SNS에서 큰 화제를 모았다.

맥도날드는 그래피티 아티스트 아트모빌과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하여, 아트모빌의 작품을 매장 외벽에 전시했다. 이 캠페인은 예술과 대중문화의 경계를 허물고, 맥도날드의 새로운 이미지를 구축하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맥도날드는 패션브랜드인 마리끌레르와 함께 아트마케팅을 전개해 젊은 층의 관심을 끄는데 성공했다고 평가 받고 있다.

맥도날드와 마리끌레르의 콜라보레이션 (마리끌레르 제공)
맥도날드와 마리끌레르의 콜라보레이션 (마리끌레르 제공)

아트마케팅은 잘 활용하면 브랜드 이미지 제고, 소비자 관심 유발, 판매 증대 등의 효과를 얻을 수 있는 효과적인 마케팅 기법이다. 그러나 단순히 예술을 활용하는 것만으로는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고, 예술과 제품이나 서비스의 연관성을 잘 고려하여 전략적으로 접근해야 한다.

기업들은 아트마케팅을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타깃 고객층에 맞는 예술과 그 분야를 선택하고, 제품과 서비스의 특성과 연관이 높은 예술장르를 선택한 협업으로 브랜드 경쟁률을 높이는 소비자와 새로운 소통방식을 모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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