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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 일부 메뉴 가격 조정…평균 2.8%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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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 일부 메뉴 가격 조정…평균 2.8% 인상
  • 우종인 인턴기자
  • 승인 2024.05.03 01: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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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 100원에서 최대 400원 인상
해피밀과 맥카페 메뉴는 가격 동결
출처 : unspla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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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라이프/우종인 인턴기자] 맥도날드가 5월 2일부터 일부 메뉴의 가격을 인상한다. 이번 가격 조정은 전체 제품의 22%에 해당하는 16개 품목을 대상으로 한다.

메뉴별 가격은 최소 100원에서 최대 400원 인상되며 전체 평균 인상률은 2.8%다. 버거 단품 메뉴 중 햄버거, 치즈버거, 더블 치즈버거, 트리플 치즈버거는 각 100원, 불고기 버거는 300원, 에그 불고기 버거는 400원 인상된다. 빅맥과 맥스파이시 상하이 버거의 단품 가격은 변동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더불어 어린이 메뉴인 해피밀, 맥카페의 커피 가격도 동결된다.

맥도날드는 고객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맥런치’, ‘해피스낵’ 등의 할인 플랫폼도 기존과 동일하게 운영한다. 고객 리워드 프로그램 ‘마이 맥도날드 리워드’과 선주문 서비스 ‘M오더’ 할인 혜택도 지속해서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원부자재 가격 및 물류비, 인건비 등 제반 비용의 상승 등으로 인해 불가피하게 가격 조정을 진행하게 됐다”며 “고객 부담을 줄이고자 조정 품목 및 규모를 최소화하는 등 각고의 노력을 기울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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