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라이프/ 유신우 소비자기자] 편의점은 일반적으로 점주가 해당 업체로부터 발주를 넣은 후, 발주된 물품이 발송되어 편의점에 도착하면 이를 진열하여 소비자들에게 판매하는 구조로 되어있다.
우리 주변에 길을 가다 자주 볼 수 있는 편의점은 2000년대에 들어서 현대 도시 생활의 핵심 요소로 자리 잡고 있으며,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며 수많은 소비자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그러나 편의점이 어떻게 이윤을 창출하며 운영되는지에 대한 과정은 겉으로는 보이지 않는 부분이 존재한다.
주요 이윤 창출 방식
첫 번째로 제품 다양성의 구성과 공간의 활용이다. 편의점은 다양한 식품, 음료, 생활용품, 기타 제품을 한 곳에서 제공하여 소비자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킨다. 이에 따라 고객들은 어떤 편의점이든 자주 방문하게 되며, 소비자들이 구매하는 각 제품의 소량 판매와 빠른 재고 회전으로 수익을 창출합니다.
편의점이 이윤을 창출하는 방식은 간단하다. 일부 제품들을 다른 매장보다 미세하게 높은 가격으로 판매함으로써, 소비자들이 편의성을 중시하면서도 해당 상품을 필요한 순간에 구매하게끔 유도하는 전략으로 볼 수 있다.
또한 스낵, 샌드위치, 도시락과 같은 간편 식사를 주로 하여 판매한다. 빠른 식사와 음료는 편의점의 핵심 제품군 중 하나로 볼 수 있다. 소비자들이 급하게 음식이 필요한 때에 구매하는 제품으로 이러한 제품들의 판매로 수익을 창출한다.
다른 수익 창출 방법에는 협업을 통한 수익을 창출이 있다. 특정 브랜드와의 협업으로 인하여 편의점에서만 판매가 가능한 굿즈를 만들거나, 특정 제품과 관련된 이벤트를 하면서 소비자를 끌어모으기도 한다. 몇몇 편의점은 대형 마트 또는 주유소와 함께 위치하며, 이는 서로의 고객을 유치하고 상호 이익을 증진하는 전략을 가지고 있다.
1+1, 2+1등과 같은 이벤트를 통하여 판매가 잘 되지 않는 상품을 소비자들이 저렴하게 구매하도록 함으로써 판매량을 증가시키는 방법 또한 대표적으로 사용되는 방법으로 볼 수 있다.
이러한 효과적인 이윤 창출에 대한 바탕으로, 편의점은 각 제품의 수요를 파악하고 주문 및 재고 관리를 효율적으로 진행한다. 수요와 판매량을 분석하여 재고 부족과 과잉을 방지하며, 비용을 절감하고 수익을 극대화한다.
위치 전략을 사용하기도 하는데, 주요 거리, 교통 중심지, 주거지 등 소비자들이 접근하기 편리한 장소에 위치하여 고객 유치를 증진하기도 한다.
편의점 업계도 디지털화와 지속 가능한 경영에 변화하고 있다. 모바일 결제, 온라인 주문 및 배달 서비스의 도입 등이 이루어지며, 소비자들의 니즈와 시장 동향에 더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지속 가능한 제품 선택과 환경 보호에 더욱 주목하며, 편의점 업계 역시 그 동향을 반영하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