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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생생우동 포장 방식 종이로 변경해 친환경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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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생생우동 포장 방식 종이로 변경해 친환경 실천
  • 우종인 인턴기자
  • 승인 2023.06.19 12: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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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스틱 사용량 연간 83톤 절감 기대
플라스틱 사용량 최소화 노력 확대
종이 포장이 적용된 농심의 생생우동/출처=농심
종이 포장이 적용된 농심의 생생우동/출처=농심

[소비라이프/우종인 인턴기자] 농심이 친환경 경영 실천을 위해 생생우동의 플라스틱 트레이를 제거하는 등 포장 방식을 변경한다.

생생우동은 생면으로 구성되어 있어 일반 라면의 포장 공정과 차이가 있다. 또 제품 자체도 외부 충격에 의한 파손 가능성이 높아 플라스틱 트레이를 통해 이 문제를 해결해 왔다.

농심은 최근 생생우동의 플라스틱 트레이, 비닐 포장을 제거하고 종이 포장으로 전환했다. 농심은 이로 인해 플라스틱 사용량을 연간 83톤가량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앞서 농심은 2021년 생생우동 묶음 포장을 띠지로 변경하여 플라스틱 필름 사용량을 절감했다. 이번 새로운 포장도 띠지 묶음 포장을 그대로 적용했으며, 플라스틱 사용량 최소화를 위한 노력을 이어간다.

농심 관계자는 라면과 스낵류 포장에 주로 사용되는 플라스틱 사용량을 최대한 줄이는 동시에 재질을 단순화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 차원에서 지속 가능한 패키징을 확산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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