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라이프/우종인 인턴기자] GS25가 업계 최초로 전용 애플리케이션 ‘우리동네GS’에서 이용할 수 있는 아동급식카드 온라인 결제 시스템을 전국구로 확대 적용한다.

지난해 6월 서울시, 신한카드와 함께 서울시 아동급식카드로 수도권 온라인 결제 시스템을 선보인 후 전국 지자체들과 논의를 거쳐 같은 해 12월 부산, 원주, 춘천 지역에 확대했다. 이어 올해 5월 NH농협은행과 함께 전국구로 시스템을 확대 구축했다.

아동급식 온라인 결제 시스템은 앱 내 아동급식 예약주문 메뉴를 통해 원하는 먹거리를 예약 구매한 후 가까운 GS25 편의점에서 원하는 시간에 수령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아동급식 온라인 결제 시스템은 아동급식 카드 대면 사용에 대한 낙인감과 상품 품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도입됐다.

GS25는 전국 최초로 자사 애플리케이션 내에 온라인 결제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아동급식 온라인 결제 시스템으로 구입하는 상품에 20% 할인 혜택을 제공했다. 아동급식카드 온라인 결제 시스템 이용 금액은 도입 초기인 작년 6월 대비 올 5월에 약 517% 신장세를 보이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밖에도 GS25는 취약 계층을 위한 사회 복지 플랫폼으로 자리 잡으며 선한 영향력을 끼치고 있다. 서울시 양육 지원 사업인 ‘엄마아빠 행복 프로젝트’, 국민행복카드, 아동급식카드 등 다양한 사업에 참여 중이다.

이정표 GS리테일 플랫폼마케팅부문 부문장은 청소년 고객의 관점에서 도움이 되고자 도입한 아동급식카드 온라인 결제 시스템이 전국으로 확대돼 기쁘다며 GS25는 재미있는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을 지향함과 동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는 사회 복지 안전망이자 ESG 인프라 플랫폼으로 새로운 편의점의 비전을 가지고 업계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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