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관광산업 활성화 및 상생협력을 위해 1999년 설립된 수도권관광진흥협의회(강원도, 서울시, 인천시, 경기도, 충청북도)는 지난 5월 22일~25일 국내 언론사·여행사를 초청하여 팸투어(1회차)를 추진했다.
< 수도권 5개 시·도 국내 팸투어 운영 >
∙ 1회차 : 2023. 5. 22. ~ 5. 25. (강원 → 인천 → 서울)
∙ 2회차 : 2023. 5. 30. ~ 6. 1. (경기 → 충북)
이번 팸투어는 수도권관광진흥협의회의 관광진흥 공동사업으로, 로컬관광 트렌드에 따라 5개 시·도의 현지 음식을 맛보고 체험하기 위한 ‘지역별 가치를 소비하는 현지관광’을 주제로 진행되었다.
※ 로컬관광 : 지역주민과 교류하고, 지역의 역사를 알아가고 지역의 콘텐츠를 소비하며 지역만의 특색을 이해하는 형태의 관광
방문단은 첫날인 22일, 강원도 홍천의 백이동골(강된장)과 너브내와이너리(와인), 춘천 감자밭(감자빵) 등을 방문하여 지역에서 생산되는 먹거리, 특산품을 통해 전통과 자연을 체험하였다. 둘째 날에는 인천 중구의 월미바다열차를 비롯하여 개항박물관, 제물포구락부, 차이나타운 등 대표 관광지에서 현지의 100년 역사를 체험하고 송도 G타워를 방문하였다. 마지막 날은 서울의 핫플레이스 ‘성수’ 일원의 서울숲 아틀리에길과 대림창고, 도어투성수, 공간와디즈 등 다양한 카페와 팝업스토어, 복합문화공간을 통해 이색적인 체험을 하며 일정을 마무리하였다.
이와 관련, 백창석 강원도 문화관광국장은 “이번 팸투어는 로컬관광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이 같은 트렌드에 맞춰 진행한 것으로, 팸투어를 통해 5개 시·도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널리 알려 지역 균형발전 및 지역관광 활성화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