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뉴얼 기념 기획전 행사 진행
[소비라이프/우종인 인턴기자] CJ제일제당이 백설 브랜드를 요리 고민 해결에 도움 주는 브랜드로 디자인부터 제품군까지 리뉴얼한다.
이번 백설 리뉴얼은 브랜드 로고, 제품 패키지 등 디자인 변경과 제품군까지 포함된다. 로고는 디지털 환경에 맞춰 간결한 형태의 눈꽃별 이미지로 바뀌었다. 밤하늘의 이정표인 별처럼 다양한 자사 제품을 통해 한국 요리 문화와 맛의 지표를 제시하고, 요리의 해법도 제공하겠다는 의지가 담겨있다. 새 로고는 식용유, 밀가루, 설탕 등 제품 겉면에 순차적으로 적용되고 있다.
제품 포트폴리오도 확장했다. CJ제일제당은 기존 백설 브랜드의 주요 제품인 요리 소재(설탕·밀가루·식용유·조미료)에 소스를 비롯한 새로운 품목을 브랜드 신성장동력으로 적극 육성할 예정이다. 다담(간편 양념), 하선정(액젓)을 하위 브랜드로 편입하고, 드레싱 제품군을 추가하는 등 보다 쉬운 요리를 위한 제품군 또한 강화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백설의 제품, 서비스를 통해 소비자가 메뉴 선정, 조리 등 요리 전 과정을 보다 쉽게 즐길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백설은 유튜브 등을 통해 브랜드 철학과 새로운 비전을 담은 영상 콘텐츠를 선보였다. 과거부터 현재까지의 방향성을 담은 것이 특징이다. 더불어 CJ더마켓에서 브랜드 리뉴얼을 기념하여 기획전을 여는 등 소비자 대상 행사도 진행한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트렌드 변화를 반영하고 새로운 요리 문화를 이끌기 위해 브랜드 리뉴얼을 결정했다며 백설은 전통적 요리 소재 브랜드가 아닌, 소비자가 원하는 ‘오늘의 요리’를 보다 쉽고 맛있게 만들어 주는 브랜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