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다시 봄'... 상권 회복에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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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다시 봄'... 상권 회복에 총력
  • 이혜지
  • 승인 2023.03.21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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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헤이, 이태원’ 프로젝트 추진
용산구, ‘이태원상권회복상품권’ 할인율 높여
신한은행 배달앱 ‘땡겨요’ 할인쿠폰, 서울시 페이백 제공
출처=중소벤처기업부
출처=중소벤처기업부

 [소비라이프/이혜지 소비자기자]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가 지난 15일 이태원의 식당 브론즈에서 이태원 상권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정부 및 공공기관, 로컬 크리에이터, 온라인 커머스 기업 등이 원팀으로 구성되어 10.29 참사 이후 침체된 이태원 상권을 회복하기 위한 ‘헤이, 이태원(HEY, ITAEWON)’ 프로젝트를 추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프로젝트는 △총괄 기획·상권 활성화 △행사·사업 △홍보·마케팅 △현장소통 등으로 역할을 분담해서 이뤄질 예정이다.


먼저 서울시와 용산구는 ‘이태원, 다시 봄’ 거리공연을 개최해 지역 예술가·공연팀과 함께 버스킹·클래식·악기 연주 등의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매주 토요일 14~16시, 4월15일까지 공연) 또 4월 말에 있을 서울페스타 연계행사, 이태원 미식 주간 등을 통해 상권 회복방안을 계획 중이다. 인플루언서협회는 4월 8일~9일 이틀간 작품 전시회와 버스킹을 통해 이태원 상권 회복을 응원한다.


중기부와 배달의민족 운영사인 ‘우아한형제들’은 5월에 예정된 이태원 지구촌 축제의 부대행사를 맡는다. 배달앱을 이용해 이태원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하는 라이브커머스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태원관광특구연합회는 프로젝트의 공식채널인 인스타그램 ‘HEY, ITAEWON’을 운영하며 상권 내 행사의 진행 상황을 업로드한다. 

 

용산구에서는 지난 8일부터 ‘이태원상권회복상품권’을 300억 원 규모의 예산으로 기존 할인율 10%에서 20%까지 확대해 판매 중이다. 스마트폰으로 구매가 가능한 해당 상품권은 1만원, 5만원, 10만원권 세 종류인데 1만원권 상품권은 8,000원, 5만원권 상품권은 4만원, 10만원권 상품권은 8만원에 각각 구매할 수 있다. 사용이 가능한 지역과 점포는 용산2가동, 이태원1.2동, 한남동 등 이태원 상권 내 용산사랑상품권 가맹점인 음식점, 병원, 편의점 등 2천600여 곳에서 자유롭게 사용이 가능하다. 
 

신한은행 배달앱 ‘땡겨요’는 이태원을 포함한 용산구 소재 가맹점에서 ‘서울시 상품권’으로 1만5,000원 이상 주문 결제시 3,000원 할인쿠폰을 4월30일까지 진행한다. 서울시도 ‘땡겨요’ 등 공공배달앱으로 용산구 소재 가맹점에서 '이태원상권회복상품권'을 포함한 서울시 상품권으로 1만원 이상 결제 시 3,000원, 2만원 이상 결제 시 6,000원의 페이백을 제공한다.

소상공인방송정보원은 이태원 시장 상인들의 일상과 삶을 다큐형식으로 제작해 3월말부터 yesTV, OBS, SBS biz, KTV 등틍 통해 방송할 예정이다.


이태원이 우리 사회에서 글로벌 다양성(Diversity)를 넓히는 지역적 특성을 보인 곳인만큼 압사참사가 발생한지 5개월이 되면서 봄맞이 행사를 통해서 상처를 치유하고, 시민과 소비자들이 핫플레이스로 자유롭게 찾아가는 활력상권으로 회복이 가능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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