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3 15:17 (화)
편의점 업계, 위스키 경쟁에 앞다퉈 관련 제품 출시
상태바
편의점 업계, 위스키 경쟁에 앞다퉈 관련 제품 출시
  • 우종인 인턴기자
  • 승인 2023.03.04 13: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CU는 업계 최초 온더락 빅볼 아이스 출시
위스키 원액 하이볼 2종 선보인 GS25
GS25가 선보인 위스키 원액을 넣은 캔 하이볼 2종/출처=GS25
GS25가 선보인 위스키 원액을 넣은 캔 하이볼 2종/출처=GS25

[소비라이프/우종인 인턴기자] 소비자들 사이에서 편의점 위스키 열풍이 일어나자 관련 업계가 앞다퉈 신제품을 출시하며 경쟁에 나선다.

CU에 따르면 위스키를 포함한 양주의 매출신장률은 2020년 59.5%, 2021년 99.0%, 2022년 48.5%로 지속적으로 증가해왔다. 올해 1~2월에도 38.8%로 두 자릿수 신장률을 이어 나갔다. 더불어 위스키와 함께 판매되는 빅사이즈 컵 얼음도 지난해 매출이 61.9% 증가했다.

이처럼 지속되는 위스키 열풍에 CU는 업계 최초로 대용량 온더락 빅볼 아이스를 출시했다. 해당 제품은 얼음 전문 생산업체인 동양냉동에서 제조하는 프리미엄 브랜드 루빙의 큐브 얼음(6입, 700g)과 볼 얼음(6입, 800g) 2종이다. CU는 온더락 빅볼 아이스 구매를 위해서는 자사 앱인 포켓 CU 예약 탭에서 상품 픽업을 원하는 날짜와 시간, 점포 등을 정해 결제를 하면 된다. 이달 서울 지역 한정으로 약 1,000여 개가 우선 판매되며 이달 중순 2차 물량이 추가 공급될 예정이다.

GS25는 일본의 유명 양조장에서 생산된 위스키 원액을 넣은 캔 하이볼 2종인 로얄 오크 프리미엄 하이볼과 코슈 하이볼 출시한다. 두 제품 모두 알코올 도수 7%에 350mL 용량이며 가격은 4,500원이다.

GS리테일 음용식품팀 MD는 최근 홈술, 혼술 문화가 자리 잡으면서 자신만의 레시피로 즐길 수 있는 믹솔로지 주류와 함께 위스키가 대세 상품으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면서 이번 하이볼 2종은 모두 프리미엄급 위스키 원액을 사용해 하이볼 본연의 맛을 구현했으며 기원 배치1 위스키도 소장 가치를 높게 평가하는 MZ세대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