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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조한 겨울, 따뜻한 차(茶)가 물 대신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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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조한 겨울, 따뜻한 차(茶)가 물 대신 인기
  • 우종인 인턴기자
  • 승인 2023.01.03 08: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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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 따뜻하게 해주는데 도움
MZ세대 웰니스 트렌드와 연관
샘표의 차 전문 브랜드 순작이 겨울 시즌을 맞아 선보인 신제품 2종/출처=샘표
샘표의 차 전문 브랜드 순작이 겨울 시즌을 맞아
선보인 신제품 2종/출처=샘표

[소비라이프/우종인 인턴기자] 추운 겨울 날씨가 이어지자 물 대신 차(茶)를 섭취하는 소비자가 증가하고 있다.

이는 MZ세대의 차 문화 트렌드와도 연관된다. 이전까지 차는 전통문화, 중장년층의 문화로 인식되는 경향이 컸다. 그러나 웰빙(well-being)에 행복(happiness)과 건강(fitness)을 합친 용어로 사전적 의미로 정신적, 육체적인 건강과 행복을 의미하는 웰니스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차를 마시는 행위도 인기를 얻고 있다.

이에 2022년 MZ세대의 다도 체험 참여가 증가했으며 인스타그램에서도 차마시기로 태그된 게시물은 1만 6,000개, 다도는 10만 4,000개에 이른다.

이에 관련 업계도 관련 상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하고 있다. 지난해 코카콜라는 국내산 보리, 옥수수를 130도 끓인 물로 우려내 구수한 차 제품인 주전자차 2종(보리, 옥수수)을 선보였다. 제품명처럼 주전자에 담아낸 보리차, 옥수수차의 구수한 맛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남양유업은 지해 10월 국내산 천마를 함유한 콘푸레이크 천마차, 단호박 천마차를 출시했다. 제품 2종 모두 국내산 천마, 무지방 우유를 함유해 건강하고 부드러운 맛이 특징이다.

샘표의 차 전문 브랜드 순작은 겨울 시즌을 맞아 핫&콜드 과일허브티인 애플시나몬, 유자블라썸을 선보였다.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실론 시나몬과 진저, 사과의 단맛이 어우러지는 것과 유자의 상픔함과 실버라임블라썸의 향긋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순작 관계자는 겨울 시즌에도 과일 본연의 맛에 어울리는 애플시나몬, 유자블라썸을 선보이게 됐다며 순작 신제품으로 따뜻하게 수분을 보충하며 건강하게 겨울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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