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 지갑을 열기 위한 사전예약 마케팅
[소비라이프/ 강민승 소비자기자]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여러 기업에서 연말 기획전 준비에 나섰다. 크리스마스 한달 전부터 사전예약과 할인 프로모션에 돌입하며 소비자를 공략한다.
리테일 테크 기업 컬리는 특이하게 압구정, 청담 등에 있는 유명한 베이커리를 최대 20%를 할인해주며 15일까지 예약을 받는다. 또한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고객들을 위해 '펫페어 연말결산' 기획전에서 반려동물 케이크도 선보인다.
프리미엄 디저트 카페 투썸플레이스는 브랜드 20주년 홀리데이 시즌을 기념해 이번 시즌 고객 모두가 투썸과 함꼐 일상의 주인공이 되기를 바라는 '렛잇쇼' 광고 캠페인을 공개했다. '윈터 홀리데이 쇼'를 테마로 유명 일러스트 작가 '최한욱'과의 협을 통한 케이크 11종도 선보인다.
CJ푸드밀이 운영하는 뚜레쥬르는 디자인 스튜디오 '서커스보이밴드'와 콜라보한 시즌 한정 제품을 출시했다. 뚜레쥬르의 크리스마스 파티를 동화 같은 비주얼로 표현한 것이 특징이며 공식 앱을 통한 예약시 20%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원재료 및 인건비와 물류비 등 제반 비용이 상승으로 인한 식품 제품 가격이 많이 인상한 고물가 시대에 사전예약으로 가격 할인을 통한 소비자를 공략하는 마케팅을 많이 진행하고 있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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