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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해외여행 수요 발맞춰 여행사업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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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해외여행 수요 발맞춰 여행사업 확장
  • 공영인 소비자기자
  • 승인 2022.11.21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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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쿠팡
사진=쿠팡

 

[소비라이프/공영인 소비자기자] 코로나 엔데믹 전환 후 눈에 띄게 높아진 해외여행 수요에 주목해 국내 이커머스 기업 '쿠팡'이 여행사업에 진출, 확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막혔던 하늘길이 3년 여 만에 열리며 공항을 찾는 여행객들이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국내 항공사들은 지난달을 기점으로 3년 여 만에 일본, 중국, 동남아 등 운항편을 확장했고, 실적 또한 크게 증가하며 항공업계의 회복세를 증명하고 있다. 16일 한국항공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국제선 항공 이용객 수는 252만 2천 903명으로, 전년 대비 10배 가량 급증했다. 

쿠팡은 이러한 해외여행 트렌드에 맞춰 다양한 여행상품을 기획하며 경쟁력 확보에 힘쓰고 있다. 지난 8월 26일 '쿠팡 트래블 360' 론칭 이후 다양한 해외여행 상품 프로모션과 여행사 브랜드 협업 상품을 확대해왔다. 

지난달에는 국내 1위 여행사 '하나투어'와 손잡고 해외여행 상품 약 500여 개를 추가했다. 10월 11일 일본에의 외국인 무비자 개인 여행을 전면 허용한 이후에는 일본 여행 전용관을 열어 다양한 형태의 일본 여행 프로모션을 선보이기도 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라이브커머스 '쿠팡 라이브'를 통해 일본 여행 상품을 소개하는 등, 코로나로 위축됐던 해외여행 수요가 폭증함에 따라 쿠팡이 해외여행 관련 사업에 더욱 힘을 쏟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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