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솟는 외식 물가
주머니 사정 얇은 대학생.. 학식도 부담 돼
주머니 사정 얇은 대학생.. 학식도 부담 돼
[소비자라이프/전승욱기자] 최근 소비자 물가가 급격하게 오르면서 대학교 학생식당의 가격도 덩달아 올랐다. 대학생들이 싼 값에 밥을 해결할 수 있었던 학식도 가격이 오르면서 학생들의 식비 부담이 커지고 있다.
재료값이 폭등하면서 양 많고 값 싼 가성비의 대명사였던 학식도 학생들에게 부담이 되고 있다.한국외대는 최근 학생식당 메뉴들의 가격을 일제히 올렸다. 일반 메뉴는 3500원에서 4000원, 라면과 김밥도 1800원에서 2100원으로 가격이 올랐다.
학식도 부담으로 다가오면서 학생들은 밥을 편의점에서 떼우거나 최소한의 식사만 하는 경우도 많이 보인다. 2022년 9월 학식 가격의 부담을 경감시키고 편리하게 식사를 해결하도록 하겠다는 목적 하에 전국 대학 최초로 서울대에서 교내 밀키트 판매를 시작했다. 하지만 학생들이 학생식당에서 밥을 먹는 것은 단순히 식사를 해결하는 것 뿐만 아니라 학생들 간 교류의 장으로서 역할을 하기도 한다. 밥 한끼 맘 편하게 해결하기 어려운 상황이 되면서 단순 식사 뿐만 아니라 대학 생활에도 여러 가지 차질을 빚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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