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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투자자 보호 위한 분석자료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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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투자자 보호 위한 분석자료 공개
  • 장서희 소비자기자
  • 승인 2022.08.24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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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시조사 이슈 분석’ 기획 연재

[소비라이프/장서희 소비자기자] 개인 투자자의 합리적 의사결정을 지원하기 위해 금감원에서 자본시장 리스크 분석자료를 배포한다. 

금융감독원은 자본시장의 질서를 확립하고 투자자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공시조사 이슈 분석’ 기획연재를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공시조사 업무 수행과정에서 파악, 분석된 내용 중 투자자 주의환기가 필요한 사항을 대외 공개한다는 방침이다.

2021년말 개인투자자수는 1374만명으로 2019년말 대비 2배 이상 급증했으며, 이에 따라 자본시장 경험이 충분하지 못한 개인투자자의 직접투자 또한 크게 확대되는 추세다.

금감원은 “한계기업의 상장폐지위험, 기업의 복잡다양한 자본거래 발생 등 자본시장 리스크에 대한 투자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상황”이라며 추진배경을 밝혔다.

‘공시조사 이슈 분석’ 기획연재는 보도자료 형식으로 배포되고, DART 홈페이지에도 별도로 게시될 예정이다.

금융감독원은 지난달 ‘최근 3년간 상장사의 최대 주주 변경 실태분석 결과’(7.4), ‘상장기업 무상증자 관련 투자자 유의사항 안내’(7.25)를 배포한 바 있다.

오는 9~10월 중에는 ‘상장폐지기업의 사전징후 등 특징 분석 및 시사점’, ‘민법상 조합 관련 지분공시 유의사항’, ‘바이오 등 해외사업 연계 불공정거래 특징 및 투자자 유의사항’ 등 자료를 배포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금융감독원의 주요 발간자료로 소비자 피해 최소화를 목적으로 확인된 사항에 대해 경고하는 ‘소비자 경보’와 실용적인 금융정보를 담은 ‘금융꿀팁’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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