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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맞이 “농축수산물 할인대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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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맞이 “농축수산물 할인대전” 개최
  • 여지원 소비자기자
  • 승인 2022.08.16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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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5일~9월 12일까지 온오프라인서
20개 성수품 중심 농축수산물 할인

 

사진 = 기획재정부
사진 = 기획재정부

[소비라이프/여지원 소비자기자] 추석 밥상물가에 빨간 불이 켜지면서 정부가 추석 장바구니 물가 부담 완화를 위해 “농축수산물 할인행사”를 8월 15일부터 9월 12일까지 진행한다. 

추석맞이 농축수산물 할인대전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동시 진행된다. 대형마트, 온라인몰, 전통시장 등에서 농축수산물 구입 가격의 20~30%를 정부가 할인 지원한다. 정부는 농축수산물 할인쿠폰에 650억원을 투입하며 그 외에도 유통업체 자체할인, 농·수협 할인, 한우 ·한돈 자조금 등 대대적인 농축수산물 할인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할인쿠폰 할인율 및 한도 폭도 증가했다. 기존에는 할인행사별 1인당 1만원 (전통시장, 직매장 2만원)이지만, 현재 할인행사별 1인당 2만원 (전통시장, 직매장 3만원)으로 상향됐다. 
 
할인품목 역시 농축수산물 20개 성수품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20개 성수품에는 배추, 무, 사과, 배, 양파, 마늘, 감자, 한우(설도, 양지), 돼지고기(갈비, 앞다리), 닭고기, 계란, 밤, 대추, 잣, 오징어, 고등어, 명태, 갈치, 조기, 마른멸치 등이다. 수급 및 가격 상황을 고려하여 탄력적으로 품목을 추가할 예정이다. 

 농축수산물 할인쿠폰은 온라인에서는 쇼핑몰 홈페이지나 앱을 통해 쿠폰을 발급받아 사용하면 되고 오프라인에서는 구매, 계산 시 자동 할인된다. 또 전통시장에서도 제로 페이, 전통시장 배달 앱(놀러와요시장), 전통시장 온라인몰을 통해 쿠폰이 발급된다. 참여업체 리스트 등 세부내용은 농식품부 홈페이지 또는 대한민국 수산 대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농축산물 가격 오름세가 커지면서 20대 성수품 평균 가격은 전년 추석 기간 대비 7.1% 정도 상승했다. 정부는 이번 할인행사를 통해 20대 성수품 평균 가격을 1년 전 수준으로 낮추는 것을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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