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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니즈 맞춘 저칼로리 제품 출시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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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니즈 맞춘 저칼로리 제품 출시 경쟁
  • 우종인 인턴기자
  • 승인 2022.08.09 13: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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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이 출시한 비비고 왕교자 라이트 / 출처=CJ제일제당
CJ제일제당이 출시한 비비고 왕교자 라이트 / 출처=CJ제일제당

[소비라이프/우종인 인턴기자] 건강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여름을 맞아 체중 관리를 하는 소비자들이 저칼로리 상품을 찾자 식품업계가 잇따라 관련 상품을 출시하고 있다

CJ제일제당은 칼로리를 25% 낮춘 ‘비비고 왕교자 라이트’를 출시했다. 제품은 왕교자’, ‘김치 왕교자’, ‘닭가슴살 왕교자’ 총 3종으로 만두소에 돼지고기 살코기나 닭가슴살을 넣고 당면 대신 실곤약을 사용했다. CJ제일제당은 출시한 ‘비비고 왕교자 라이트’를 시작으로 지속적으로 칼로리, 나트륨, 포화지방 등을 고려한 ‘라이트’ 제품을 출시할 것으로 밝혔다.

동서는 여름시즌을 맞이하여 프리미엄 디저트 브랜드 헤일로탑크리머리의 신제품 2종을 선보였다. 헤일로탑은 파인트 한 통에 330kcal라는 낮은 칼로리의 아이스크림을 판매하는 브랜드이다. 이번 신제품에 초코, 딸기 맛을 출시해 앞서 피넛버터컵, 씨솔트카라멜을 포함하여 총 4가지 맛을 갖추게 됐다.

라면 시장의 농심과 오뚜기도 저칼로리 제품을 출시했다. 오뚜기의 신제품은 기름에 튀기지 않은 당면을 사용한 컵누들 짜장 맛, 로제 맛으로 열량은 제품당 165∼170kcal이다. 농심은 식이섬율 1,500mg을 함유하고 건면을 사용한 저칼로리 컵라면인 누들핏을 출시했다. 누들핏은 떡볶이 국물맛, 어묵탕 맛 총 2종으로 각 칼로리가 105~150kcal이다. 기존 컵라면(신라면컵 300kcal)의 절반 수준으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는 것을 장점으로 가진다.

농심 관계자는 출출할 때 야식과 간식은 물론, 식사 대용으로도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다며 앞으로도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저칼로리 제품을 계속해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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