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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청역서 소비자정보 전시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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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청역서 소비자정보 전시회 개최
  • 김강현 인턴기자
  • 승인 2022.07.14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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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라이프/김강현 인턴기자] 소비자교육중앙회 대전시지부가 이달 16일까지 대전도시철도 시청역에서 ‘소비자에게 찾아가는 주제별 정보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소비자 피해 예방 및 문제 해결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개최됐다.

대전도시철도 시청역에서 개최된 소비자정보 전시회 / 사진= 소비자교육중앙회 대전시지부
대전도시철도 시청역에서 개최된 소비자정보 전시회에서 시민들이 소비자 피해사례를 살펴보고 있다. / 사진= 소비자교육중앙회 대전시지부

이번 전시회의 대상은 시청 지하철역을 이용하는 모든 일반 시민들이다. 전시회에서는 ‘식물성 대체육’, ‘워킹머신’, ‘식기세척기 세제’, ‘핸디형 스팀다리미’, ‘유아용 일회용 기저귀’ 등 생활용품 안전에 관한 피해사례와 공정하고 객관적인 상품테스트 결과를 전시한다.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워킹머신 성능을 비교·평가한 결과 워킹머신에 표시된 칼로리가 실제 운동량과 달랐다. 워킹머신과 식기세척지 세제, 스팀다리미, 유아용 기저귀의 성능도 제품마다 천차만별이었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소비자들은 각 제품 별 품질 비교 정보를 객관적으로 습득할 수 있다. 또한, 생활용품 안전에 관한 정보를 제공받아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고, 문제 해결에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기회다.
 
전시회 첫날에는 ‘한 번쯤 꼭 체크해야 할 유익한 소비정보 30여 가지’를 포맥스보드 패널로 전시했다. 또한, 현장에서 소비자 상담도 함께 진행해 소비자 문제 해결에 실질적인 해결책을 주었다. 전시회를 관람한 시민들에게는 전단지와 칫솔 세트를 무료로 제공했다.

송병희 소비자교육중앙회 회장은 “제품 구매 시 구체적인 제품에 대한 정보와 전반적인 안전의식을 가지고, 사소한 결함이라도 소홀히 처리하지 않는 습관을 지닌다면 부주의로 의한 생활용품 안전사고는 대비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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