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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소비자의 날 맞아 부산서 토론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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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소비자의 날 맞아 부산서 토론회 열려
  • 김강현 소비자기자
  • 승인 2021.12.02 09: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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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차 산업 혁명 시대에 환경변화와 소비자보호’ 주제

[소비라이프/김강현 소비자기자] 2021년 12월 3일 ‘제26회 소비자의 날’을 맞아 부산시와 부산시 소비자단체가 전시회와 토론회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소비자의 날을 맞이하여 토론회가 개최되는 부산시청 전경/ 사진=부산광역시
소비자의 날을 맞이하여 토론회가 개최되는 부산시청 전경/사진=부산광역시

소비자의 날은 소비자의 권리 의식을 확대하고 소비자 보호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제정된 법정기념일이다. 이번 행사는 소비자의 날을 맞아 소비자 복지에 대한 인식을 증진하기 위해 열린다.

한국 여성소비자연합 부산지회 주관으로 소비자정보 전시회 개막식이 열린다. 전시회는 서면 중앙몰에서 개최되며 5일간 진행된다. 소비자정보 전시회에서는 소비자 상담동향과 피해 현황을 담은 소비자정보관, 소비자안전관, 환경관 등 다양한 사회적 이슈의 정보가 전시될 예정이다.

12월 2일 오전 10시 30분에는 부산 시청 12층 국제회의장에서 기념 토론회가 열린다. 토론회는 부산소비자단체협의회가 주관하고 소비자교육중앙회 부산광역시지부가 주최한다. 이날, 소비자단체 임원과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으로, ‘제4차 산업 혁명 시대에서의 환경변화와 소비자보호’를 주제로 토론이 진행된다.

행사에는 김성숙 계명대학교 소비자학과 교수의 주제발표에 이어 패널토론이 진행된다. 패널토론에는 정창식 부산 소비자단체회장과 각 대학의 소비자학과 교수, 선태현 한국소비자원 부산지원장, 이태휘 부산지방공정거래 사무소장이 참여한다. 토론회 시작에 앞서 부산 소비자권익증진 유공자 8명에 대한 부산광역시장 표창장 수여가 있을 예정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소비자의 날 행사를 통해 소비자인 시민 모두의 안정과 환경, 소비자권익향상에 기여한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행사가 부산지역 소비자단체의 발전과 소비자의 힘을 하나로 모으는 계기가 되빌 바라고, 소비자의 권익향상과 시장 질서를 지키는 파수꾼의 역할로 시민들께서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행사에 적극 참여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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