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라이프/조재윤 소비자기자] 물가가 고공행진 중인 가운데 대형마트와 편의점이 할인행사를 통해 소비자의 발길을 잡고 있다.
롯데마트는 19일부터 약 1주일간 다양한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물가 안정 및 국내 농산물 촉진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하는 ‘대한민국, 농할 갑시다!’ 행사와 함께 GAP(농산물우수관리) 농산물 기획전을 진행한다. 해당 행사 상품의 경우 1인 1회에 한에서 최대 1만원까지 할인되는 20% 쿠폰혜택을 적용한다. 대표상품으로는 ‘GAP 세종삼광쌀’, ‘GAP 트리벨리 파프리카’, ‘GAP 친환경 새송이버섯’등이다.
이마트는 25일까지 캠핑·나들이 시즌에 맞춰 캠핑 먹거리 할인전을 진행한다. ‘브랜드 무항생제 삼겹살·목심’을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20% 할인 가격에 판매하고 ‘초이스등급 탑블레이드(100g, 냉장, 미국산)’는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5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또 ‘까망애플수박(3kg미만)’을 6980원에, ‘블랙망고수박(4kg미만)’은 9980원에 선보이며, ‘한가득 민물장어(500g/박스, 자포니카어종)’는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1만원 할인된 3만 9800원에 판매한다.
편의점 CU는 5월 중 득템 시리즈를 네이버페이로 결제 시 20% 할인해주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GS25도 5월 중 1500개의 상품을 초특가, 1+1행사로 선보이고 있으며 편의점 장보기 고객의 장바구니 부담을 줄이기 위한 행사로 신선식품 중심으로 구성한 ‘프레시위크’도 진행 중이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계속되는 물가 인상 속에서 고객들의 알뜰 소비를 돕기 위해 유통가마다 할인 행사를 경쟁적으로 준비하고 있다"며 변화하는 소비 환경에 따라 맞춤형 상품을 적극 개발하고 고객 혜택을 강화할 수 있는 마케팅이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