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3 15:17 (화)
특정 연령대를 공략한 패션 플랫폼 등장
상태바
특정 연령대를 공략한 패션 플랫폼 등장
  • 서연 소비자기자
  • 승인 2022.05.12 09: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소비라이프/서연 소비자기자]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쇼핑을 즐기는 소비자가 늘어나면서 패션 플랫폼도 연령대별로 세분화한 애플리케이션을 내놓고 있다. 이전 패션 애플리케이션이 온라인 쇼핑의 주력 소비층인 1020 세대를 겨냥했다면 30대와 4050 세대를 겨냥한 별도의 애플리케이션이 속속 출시되고 있다.  

패션 플랫폼 브랜디가 출시한 '플레어(PLARE)' / 사진 = 브랜디 제공
패션 플랫폼 브랜디가 출시한 ‘플레어(PLARE)’ /사진 = 브랜디 제공

패션 플랫폼 브랜디는 최근 ‘당신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깨닫는 공간’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30대 여성을 겨냥한 쇼핑앱 ‘플레어(PLARE)’를 출시했다. 플레어는 육아플랫폼 ‘마미(MAMI)’를 리브랜딩한 브랜드로 30대 여성들이 육아를 포함한 자신의 라이프스타일 전체를 아우르면서도 쇼핑을 한 곳에서 해결하기 원한다는 수요에 맞춰 기획됐다. 30대 여성뿐만 아니라 밀레니얼 세대 전체 여성들을 대상으로 보다 폭넓은 쇼핑을 제안할 계획이다. 

플레어는 출시 기념 이벤트로 브랜드 카테고리 20% 할인 쿠폰 두장을 제공받는 ‘매일 찜하기’ 이벤트와 2만원 이상 구매시 최대 2만원까지 금액을 할인 받을 수 있는 이벤트를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진행한다. 

패션플랫폼 무신사가 출시한 '레이지나잇(lazy night)'  /사진= 무신사 제공
패션플랫폼 무신사가 출시한 ‘레이지나잇(lazy night)’ /사진= 무신사 제공

온라인 패션 플랫폼 무신사는 ‘X세대 여성’ 고객을 대상으로 라이프스타일 편집숍 서비스 ‘레이지나잇(lazy night)’을 9일부터 기획전, 이벤트를 시작으로 정식 오픈했다. 무신사 스토어 외에 별도 앱으로 출시된 ‘레이지나잇’은 치열하게 하루를 살아온 X세대 여성들이 ‘게으르고 한가롭게’ 모바일 쇼핑을 즐기는 행복한 밤을 의미힌다. 

레이지나잇은 X세대 여성의 라이프 사이클을 분석한 뒤 취향과 관심사를 반영한 브랜드를 큐레이션 형태로 제안한다. 패션잡화 외에도 여성 고객의 관심이 높은 뷰티, 예술품, 가전 등의 상품도 판매한다. 아울러 무신사의 경험과 노하우를 담은 브랜드 스냅, 코디맵 등 전용 패션 콘텐츠도 제공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