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라이프/김영지 소비자기자] 뉴질랜드 정부가 오는 5월 1일 23시 59분부터 해외 방문객의 무격리 입국을 허용한다고 발표했다.

지난 2020년 3월 19일 해외 방문객 입국을 금지한 지 2년여 만이다. 뉴질랜드가 방문을 허용함에 따라 한국을 포함한 비자 면제 협정국가에서 출발하는 해외 방문객은 격리 없이 뉴질랜드에 입국할 수 있다. 

단 현지에서 출발할 때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고 뉴질랜드 도착 후 당일과 5일차에는 신속 항원검사를 통한 음성 결과를 제출해야 한다.

뉴질랜드 관광청은 “전세계 모든 방문객, 가족, 친구들이 뉴질랜드로 돌아오는 것을 환영한다”고 밝히며 뉴질랜드 방문을 촉구했다. 

아시아, 미국, 유럽 국가에 이어 뉴질랜드도 무격리 입국을 허용함에 따라 2년여 동안 멈추었던 해외 여행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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