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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호텔 서울 와인샵 오픈... 테마별 와인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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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호텔 서울 와인샵 오픈... 테마별 와인 선보여
  • 유은비 소비자기자
  • 승인 2021.12.29 16: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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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믈리에 추천 와인 큐레이션 운영
국가별, 테마별, 브랜드별 와인 선봬

[소비라이프/유은비 소비자기자] 롯데호텔 서울이 메인타워 1층 로비에 와인샵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집콕 트렌드로 지난해에만 2019년 동기 대비 약 27% 가량 수입이 급증한 와인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서다.

관세청에 따르면 2020년 국내 와인 수입액은 3억 3000만달러(약 3919억원)로 전년보다 26.9% 증가했다. 수입량은 5400만리터(ℓ)로 와인병 기준 약 7300만병에 해당되는 양이 국내에 유통됐다.

소비자의 취향을 반영해 롯데호텔 서울에 오픈한 89㎡ 규모의 와인샵은 ‘삶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소통과 감성을 공유하는 공간에서 고객에게 최적화된 와인 취향을 제안한다’는 컨셉으로 친구들과 가볍게 나눌 수 있는 캐주얼 와인부터, 특별한 날을 위한 올드 빈티지 와인은 물론 꼬냑과 같은 하드 리큐어까지 다양한 제품을 취급, 선보일 예정이다. 

롯데호텔 서울이 지난 21일 메인타워 1층 로비에 와인샵을 오픈했다. 사진 = 롯데호텔
롯데호텔 서울은 지난 21일 메인타워 1층 로비에 오픈한 와인샵 사진=롯데호텔

롯데호텔 와인샵은 국가별, 브랜드별 등 다양한 테마별로 와인을 분류하고 간결하게 와인을 배치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롯데호텔의 국가대표 소믈리에가 추천하는 와인 큐레이션을 상시 운영하며, 추후 와인 정기 구독 서비스도 운영할 방침이다.

롯데호텔 서울 와인샵은 오픈을 기념해 이달 31일까지 13종의 희귀 고가 와인을 특가로 판매한다. 죽기 전에 마셔 봐야할 1001가지 와인에 꼽힌 ‘할란 이스테이트’, 세계 최고 권위의 와인 평론가 로퍼트 파커가 가장 완벽한 양조장이라 극찬한 바 있는 ‘콜긴’ 등을 시중가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또한 1월부터는 롯데호텔 서울의 딸기 디저트 프로모션인 ‘머스트 비 스트로베리(Must Be Strawberry)’와 연계해 소믈리에가 추천하는 딸기와 어울리는 와인, 설 명절 음식과 어울리는 페어링 와인 등 새로운 테마별로 와인을 소개하는 시리즈를 선보여 와인 고르는 재미를 배가시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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