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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배달앱 ‘땡겨요’ 베타 서비스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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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배달앱 ‘땡겨요’ 베타 서비스 시작
  • 김강현 소비자기자
  • 승인 2021.12.27 09: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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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개 수수료 2%, 입점료·광고비 없어
당일 판매대금 수수료 없이 정산

[소비라이프/김강현 소비자기자] 신한은행이 만든 배달 앱 ‘땡겨요’가 서비스를 시작했다. 땡겨요는 모바일뱅킹 어플 쏠(SOL)과 안드로이드 기반의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설치해 이용할 수 있다.  

은행업계 최초로 배달 앱 서비스를 시작한 신한은행/사진=신한은행
은행업계 최초로 배달 앱 서비스를 시작한 신한은행/사진=신한은행

신한은행은 ‘땡겨요’ 어플을 서울 광진구, 관악구, 마포구, 강남구, 서초구, 송파구 등 6개 지역에서 시범 운영한다. IOS 기반 앱스토어 설치와 적용 지역 확대는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베타 서비스 이후 본 서비스는 내년 1월 14일부터 시작할 계획이다. 

땡겨요는 가맹점주에게 입점 수수료와 광고비 등을 일절 받지 않으며, 중개 수수료도 업계 최저 수준인 2%를 적용하는 등 소상공인의 부담을 최소화했다. 또한 자체 전자결제 지급 대행 시스템을 구축해 별도의 수수료 없이 당일 판매대금을 정산할 수 있다.

신한은행은 땡겨요 이용 고객에게 첫 주문에서 사용 가능한 5000원 할인 쿠폰을 제공하고 첫 주문 배달이 완료되면 두 번째 주문에서 사용 가능한 5000원 쿠폰을 추가로 제공한다. 이외에 땡겨요 전용 신용카드로 결제 시 결제금액의 10%를 마이신한포인트로 적립, 지역 화폐 10% 할인 구매권, 주문금액의 최대 1.5%를 땡겨요 포인트로 적립하는 등의 리워드도 제공한다.

신한은행 측은 “이번에 오픈한 땡겨요는 사업을 통한 수익보다는 플랫폼 참여자 모두에게 혜택을 제공해 배달 플랫폼에서의 상생을 실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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