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3 15:17 (화)
[푸드평가] 유럽 감성이 돋보이는 카페, 리버웨이(riverway)
상태바
[푸드평가] 유럽 감성이 돋보이는 카페, 리버웨이(riverway)
  • 안유진 소비자기자
  • 승인 2021.07.24 10: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요거트볼 등 브런치를 파는 카페
외관이 예뻐 사진 찍으로 오는 손님들도 많아
사진 = 안유진 소비자기자 제공/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브라우니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브라우니/사진 = 안유진 소비자기자

[소비라이프/ 안유진 소비자기자] 리버웨이는 합정에 위치한 브런치 카페다. 합정역에서 도보로 약 7분 정도 걸린다. 브런치 카페인만큼 요거트볼과 토스트, 샐러드 등 메뉴가 다양하다.  

리버웨이는 외관이 매우 유명하다. 마치 외국의 길거리 같은 분위기를 주기 때문이다. 둥근 지붕에 노란색 인테리어를 더해 유럽풍이 느껴지고 감성이 가득하다. 이렇게 예쁜 외관에 반해 찾아오는 손님들이 대부분이다. 내부도 아기자기하고 이국적이다. 테이블과 장식품의 디자인과 색감이 다양하고 조명도 어두운 노란빛이어서 전체적인 인테리어와 잘 어울린다.

합정에서 워낙 유명한 카페라 주말에는 만석인 경우가 많다. 내부 말고 외부에 있는 테이블도 사용이 가능하다. 원래는 웨이팅하는 손님들을 위한 자리였지만 외관이 아름다워 밖에서 먹고 싶다는 손님들이 많아 테이블 석으로 바꿨다. 선선하고 화창한 날에는 밖에서 먹어보는 것을 추천한다.  

리버웨이의 대표적인 메뉴는 오가닉 그래놀라 요거트볼이다. 오가닉 그래놀라 볼은 요거트, 우유, 아몬드 우유, 두유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그래놀라 볼은 여러 가지 과일과 견과류가 아낌없이 들어가 있다. 과일은 제철 과일을 사용하기 때문에 매번 다르다. 토핑의 양이 굉장히 많은 편이어서 혼자서 먹기에는 버거울 수도 있다. 과일의 새콤함과 견과류의 고소함이 요거트와 잘 어울린다. 또한 요거트의 식감이 꾸덕한 편이 아니라 묽은 편에 더 가까워서 섞어서 먹기에 편하다.

토스트는 홈메이드를 강조한다. 홈메이드 답게 토스트 디자인을 에쁘게 구상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한다. 토스트 중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메뉴는 리코타 치즈 & 계절 과일 토스트이다. 바게트 빵 위에 과일 시럽과 리코타 치즈를 듬뿍 바르고 그 위에 제철 과일이 올라가 있다. 바삭한 바게트 위에 꾸덕한 리코타 치즈 크림이 올라가 있어 맛있다. 또한 과일 시럽은 제철 과일에 알맞은 과일 시럽을 뿌려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