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라이프/최예진 소비자기자] 이탈리아 레스토랑의 정석으로 불리는 '라그릴리아'는 파스타, 라이스, 피자, 스테이크, 샐러드 모두 다양한 메뉴가 구비돼 있다. 

'갈비 리조또'는 가장 사랑받는 메뉴이자 특이한 조합으로 마니아층을 보유했다. 돼지갈비 소스와 버터 향이 진한 크림소스의 조합이 색다르다. 크림 베이스는 자칫하면 느끼하여 쉽게 질릴 수 있는데, 갈비 소스가 이를 잡아줘 한국과 서양의 퓨전 요리가 탄생했다.

두 번째 메뉴는 쭈꾸미 토마토 스파게티이다. 쭈꾸미가 가득한 매콤한 토마토소스 베이스에 해산물 육수가 들어갔다. 살짝 매콤하여 다른 메뉴와의 합이 조화롭다. 

베스트 메뉴는 플랫 도우에 통통한 새우와 상큼한 파인애플이 올라간 '쉬림프 하와이완 플랫피자'이다. 얇은 도우 위에 가득 올라간 토마토소스와 모짜렐라 치즈로 피자의 풍미를 더욱 느낄 수 있었다. 크림소스 뿐만 아니라 매콤한 핫소스가 뿌려져 있어 반전 매력을 뽐내는 피자이다. 

가장 보편적이면서도 한식과 특이한 조합으로 사랑받는 '라그릴리아'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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