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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 KDB생명 소비자보호 불량 생명보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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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 KDB생명 소비자보호 불량 생명보험사
  • 김소연 기자
  • 승인 2021.01.08 11: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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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명보험사 선택에 주의를 기해야....불량 생보사 피하는 것이 좋아! 

[ 소비라이프 / 김소연 기자 ] 삼성생명(사장 전영묵)과 KDB생명(사장 정재욱)이 18개 생명보험사중  금융소비자보호 실태가 최하위 꼴찌로 평가됐다. 금융감독원 2020년 금융소비자보호 실태평가 결과 18개사중 상기 2개사만이 불량(미흡)평가를 받았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거래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는 의미이다.

] 삼성생명(사장 전영묵)과 KDB생명(사장 정재욱)이 18개 생명보험사중  금융소비자보호 실태가 최하위 꼴찌로 평가됐다.
 삼성생명(사장 전영묵)과 KDB생명(사장 정재욱)이 18개 생명보험사중 금융소비자보호 실태가 최하위 꼴찌로 평가됐다.

금감원(원장 윤석헌)은 16개은행의 민원건수 및 증감율, 민원처리노력, 소비자상대 소송건수, 영업지속가능성, 금융사고, 소비자보호지배구조, 상품개발과정의 소비자보호체계, 상품판매과정의 소비자보호체계, 소비자보호민원시스템 운영, 소비자정보공시등 10개 항목을 기준으로 5개 등급으로 평가했다. 

그 결과 삼성생명(사장 전영묵)과 KDB생명(사장 정재욱)이 18개 생명이 하위 4등급인 미흡 평가를 받았다. 소비자보호를 전혀 이행하지 않는‘취약’등급을 제외하면 최하위 등급이다. 미흡(불량)은 소비자보호를 부분적 또는 형식적으로 이행하고 있어 소비자피해 예방에 부분적 결함이 존재하는 회사라는 의미이다.

삼성생명은 요양병원 암보험금 미지급으로 사회적 물의를 야기해 소비자민원시스템부문에 미흡을 받았고, KDB생명은 민원발생건수, 상품개발과정의 소비자보호체계, 상품판매과정의 소비자보호체계, 소비자보호민원시스템 운영등 무더기로 미흡판정을 받아 꼴찌를 차지했다.

금융소비자연맹 조연행 회장은 “ 소비자들이 생명보험사를 선택할 때 반드시 고려하여 선택정보로 활용할 필요가 있고, 금융감독원이 5등급으로 두루뭉술하게 평가할 것이 아니라 점수로 평가해 순위정보를 공개하는 것이 좀더 투명하고 객관적인 소비자정보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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