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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평가] 국물이 끝내주는 푸짐한 조개전골 전문점, '택이네 조개전골 광화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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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평가] 국물이 끝내주는 푸짐한 조개전골 전문점, '택이네 조개전골 광화문점'
  • 김혜민 소비자기자
  • 승인 2020.11.27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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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쩍 추워진 겨울에 안성맞춤인 메뉴
신선한 조개와 해물 그리고 쫄깃한 칼국수까지
출처 : 김혜민 소비자기자 제공
출처 : 김혜민 소비자기자 제공

[소비라이프/김혜민 소비자기자] 겨울이 성큼 다가오며 날씨가 부쩍 추워졌다. 이에 차가운 음식보다 따뜻한 음식의 선호가 늘어난 만큼 얼어붙은 속을 개운하고 따뜻하게 데워줄 수 있는 '택이네 조개전골 광화문점'을 소개한다.

택이네 조개전골 광화문점은 조개전골 및 조개칼국수 전문점으로 전복, 낙지, 문어, 쭈꾸미, 새우 등 다양하고 신선한 해물을 함께 즐길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조개전골의 경우 인원수대로 주문이 가능한데, 해물 토핑의 종류에 따라 스페셜과 황제 스페셜 메뉴로 나뉜다. 보다 가벼운 식사메뉴인 조개 칼국수의 경우 맑은 조개 칼국수를 비롯해 얼큰 조개 칼국수 등 해물 토핑에 따라 다양한 종류의 칼국수가 있다. 조개를 먹지 못하는 아이들을 위해 사이드 메뉴로 돈가스도 준비되어 있다.

택이네 조개전골 광화문점은 매일 새벽에 조개를 공수해오며, 해물은 8.5도의 수족관에 보관해 항상 신선한 상태를 유지한다고 한다. 매일 한 번 담그는 김치는 바닷물과 6년 이상 간수를 뺀 천일염을 사용하여 절인다. 칼국수는 옥수수가루와 치자를 넣어 면의 쫄깃함과 맛있는 식감을 더했다. 이곳은 한국 전통요리명인 윤숙자 교수와 일식 요리명인 쓰루가메 김원일 선생, 타츠원 김정중 선생의 사사를 받아 유명하다.

12가지 천연재료로 24시간 육수를 우리고, 이 천연 육수와 가쓰오부시로 달인 맛간장을 사용해 깊은 맛을 낸다. 조개와 해물의 풍미를 더해줄 양념 또한 정성으로 만든다. 일주일간 숙성시킨 막걸리 초고추장과 천연 참깨를 볶아서 짜낸 참기름이 바로 그것이다.

밝고 넓은 실내에 2층부터 3층까지 넉넉한 테이블이 비치돼 있어 보통 웨이팅이 없기 때문에 바쁜 점심시간에 이곳을 찾는 직장인들이 많다. 4인은 물론 단체 손님을 위한 좌석도 많아 저녁 회식 장소나 모임 장소로도 제격이다. 직원이 직접 해물을 먹기 좋게 손질해주기 때문에 간편하게 식사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이곳이 특별한 이유는 사케 소믈리에가 근무하고 있다는 점이다. 계절과 기호에 맞는 다양한 사케를 시중 이자카야보다 20~30%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하고 있다.  

영업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23시까지며, 15시부터 16시 30분까지 브레이크 타임이 있다. 택이네 조개전골 광화문점은 서울 종로구 새문안로9길 29에 위치하며 광화문역 8번 출구 앞 베스킨라빈스 건물 2층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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