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으로 자동차 관리 끝 ‘차계부’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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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으로 자동차 관리 끝 ‘차계부’ 서비스
  • 한지혜 소비자기자
  • 승인 2020.10.23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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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에 대한 지식 없어도 사용 가능
자차 맞춤형 관리 서비스 제공

[소비라이프/한지혜 소비자기자] 운전자들이 차 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다양한 차계부(차+가계부) 서비스들이 시장에 출시되고 있다.

출처 : 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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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브랜드는 자사 차주의 자동차 관리를 위한 공식 애플리케이션(앱)을 출시하며 고객의 편의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외에도 고객의 수요에 맞게 다양한 옵션을 갖춘 차량 기록·관리 앱과 사이트가 계속해서 나오고 있다.

가장 보편적으로 쓰는 건 기본적인 차계부 앱이다. 내 차에 들어가는 비용을 기록해 연비부터 월 유지비가 얼만지 파악하는 것이 목적이다. 주행거리, 주유비, 연비·유지비를 확인하여 내 차 상태를 구체적으로 알고 그에 맞는 관리를 할 수 있다. 고객 리뷰를 비교하며 정비소 예약을 하고 정비 알림으로 소모품(타이어, 엔진오일 등) 교체 주기를 잊지 않고 챙길 수 있다. 커뮤니티 안에서 정보를 공유하고 같은 차 사용자와 나의 평균 연비 등을 비교해 부족한 점을 고칠 수도 있다. 월별 지출 통계로 나의 지출 패턴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어 차 관리에 효율적이다.

두 번째는 주유소 앱이다. 현재 장소에서 각 주요소까지 거리와 가격을 계산하여 최적의 주유소를 찾아주고 내비게이션과 연동해 길을 안내해준다. 단골 주유소도 등록할 수 있으며 주유소별 가격 변동 비교와 평점 확인을 통해 더 좋은 주유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기름값 관리를 포함한 다양한 지출항목 기록이 가능해 통계기록으로 월별 차량 유지비도 알 수 있다.

세 번째는 자동차 수리 앱이다. 내 차에 맞게 수리 견적을 비교해주고 수리 업체별 후기도 제공해준다. 최저가 자동차 보험견적도 비교할 수 있으며 세차예약과 카센터 엔진오일 교체 예약도 가능하다. 사용자 커뮤니티가 있어 다양한 정보와 조언을 얻는 데 도움이 된다. 내 차의 관리 현황을 살펴볼 수 있을 뿐 아니라 정기 종합 검사도 대신해 주는 편리함이 있다.

차계부 이용자들은 “그동안 하나씩 따로 확인하느라 귀찮았는데 너무 편하다”, “지출 내용이 한눈에 파악돼 관리가 수월하다”, “알림을 통해 잊지 않고 챙길 수 있다 ”등의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100만 다운로드가 넘은 앱이 있을 정도로 차계부 앱은 철저한 차량 관리를 위해선 필수적이라고 할 수 있다. 차주들은 해당 서비스를 통해 평소 내 차 연비 추이를 확인하고 자동차에 이상 현상이 생겼을 때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다. 또한, 기록된 정보로 지출을 파악하고 과잉 정비를 방지해서 유지비 절감에도 효과적이다. 주요 소모품은 제때 점검과 교환을 하지 않으면 큰 문제가 될 수 있지만, 앱이 자동으로 교체 주기를 알려줘 피해를 막을 수 있다. 이렇게 관리된 차량은 중고차 판매 시 조금 더 높은 가격에 판매된다는 이점도 있다. 지출 내용과 차량 상태를 관리해주는 차계부의 장점은 사람들이 해당 서비스를 이용하게 하는 요인이 된다.

네이버도 차계부 추세에 따라 차량 관리 통합서비스인 ‘네이버 MY CAR(마이카)’를 선보였다. 국토교통부 및 한국교통안전공단과 제휴해 그동안 복잡한 절차였던 차량 리콜 정보 확인과 정기 검사 신청을 쉽게 할 수 있다. 또한, 중고차 업체들과 협업해 중고차 거래사별 실시간 시세도 쉽게 조회할 수 있다.

그 외에도 정기검사일 안내, 자동차세 납부, 잔여 보증기간 안내, 자동차보험 만기일 안내, 소모품(타이어, 엔진오일) 추천 등 차량 관리에서 놓치기 쉬운 정보나 개별적으로 확인해야 했던 서비스들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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