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 28명… WHO “팬데믹 상황 심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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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 28명… WHO “팬데믹 상황 심각하다”
  • 김회정 인턴기자
  • 승인 2020.07.28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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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유입 5명·해외유입 23명
백악관도 뚫은 코로나19… WHO 긴급위 재소집
출처 : 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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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라이프/김회정 인턴기자] 7월 28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8명 늘어 누적 1만 4,203명으로 집계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신규 확진자 중 국내 발생 환자는 5명, 해외 유입 환자는 23명이라고 발표했다.

지역 유입은 서울 3명, 경기 1명, 부산 1명으로 나타났다. 지난 일주일 동안 생활 속 거리두기의 상한선인 50명 이상의 확진자가 연달아 발생했으나, 지난 25일 113명을 기록한 후 이틀 연속 지역 발생 확진자는 한 자릿수로 내려왔다.

일주일 만에 국내 신규 확진자가 한 자릿수로 내려온 것과 달리, 해외 유입은 계속 두 자릿대의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다. 이날 해외 유입은 키르기스스탄 7명, 미국 4명, 멕시코·모로코 2명, 알제리·에티오피아·아랍에미리트·방글라데시·우즈베키스탄·카타르·쿠웨이트·필리핀에서 1명씩이다. 이 중 검역 단계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10명이다.

코로나19의 전 세계적인 유행이 끝나지 않는 가운데, 세계보건기구(WHO)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사무총장은 27일(현지 시각) “현재 펜데믹 상황이 심각하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목요일(30일)이면 코로나19에 대해 펜데믹을 선포한지 6개월이 된다”라고 덧붙였다.

WHO는 이번 주 후반 코로나19 긴급위원회를 재소집 할 예정이다. WHO는 “전 세계 누적 확진자가 1,600만 명에 달한다”고 전했다. 또한 “지난 6주 동안 그 수가 거의 2배 가까이 증가했다”고 우려를 표하면서도, “한국, 독일, 중국, 캐나다는 일관된 조치로 좋은 성과를 거뒀다”고 평가했다.

한편, 코로나19 재확산으로 누적 확진자가 400만 명이 넘는 미국은 로버트 오브라이언 국가안보보좌관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오브라이언 보좌관은 트럼프 대통령의 최측근 인사로 꼽힌다. 이에 미국 내에서는 트럼프 대통령 및 고위 참모들의 코로나19 노출 가능성과 안보 관리 공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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