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세를 확장해가는 코로나19 바이러스 박멸할 근본적 대책 시급
[소비라이프/특별취재팀] 대한민국 과학자의 순수 기술과 힘으로 연구·개발된 공기정화기 ‘닥터에르’가 해외병원에 설치된 후 코로나19 바이러스 사멸 효과를 보이면서 세계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유)참하나기술연구원은 6월 17일 하남시 사옥에서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외신 기자들과 최동민 원장, 조병문·윤영삼 부원장이 참석했으며, 닥터에르에 대한 설명과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조병문 부원장은 “닥터에르는 40년 이상 환경을 연구한 최동민 원장의 결과물이 총 집합된 새로운 기기로, 필터 방식의 공기청정기 대신 물리적 시스템으로 작동되는 공기청정기다”라고 설명했다.
실내공기 오염은 순환기 장애 등 평소 건강 유지에 매우 중요한 요소다. 닥터에르는 사무실과 주거 공간 등에 청정 환경을 유지할 수 있는 혁신적인 제품이다. 입체적인 공간의 오염된 공기가 닥터에르에 흡입돼 배출되면 그 공기는 음이온, 원적외선 등과 함께 떠돌면서 공기 중에 있는 바이러스 등을 박멸하는 것이다.
윤영삼 부원장은 “음이온이 풍부한 공기를 하루에 2,600회 정도 호흡을 하게 되면, 자연치유력과 면역력 향상 효과가 기대된다”라며 닥터에르에 대한 관심도를 높였다.
닥터에르 공기정화기는 사용을 거듭할수록 성능이 떨어지거나 세균이 번식할 확률이 있는 필터 대신 물리적 시스템으로 제조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공기는 코로나19 주원인인 비말보다 가볍기에 닥터에르가 방역시스템으로서 코로나 박멸도 가능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최동민 원장은 회견 말미에 “우리 기술의 상당 부분을 교회, 국가, 국제기구 등에 제공하겠다”라며 “코로나바이러스를 빨리 해결하고 경제파국을 해결하기 위해 전 세계에 해당 기술을 공유하기를 원한다”라고 바람을 전했다.
◆ 공기 속 코로나19 바이러스 퇴치
닥터에르는 이온교환방식, 흡착방식, 분해방식, 그리고 원적외선과 산소군에 의한 복합원리를 이용해 각종 질병·부패균과 바이러스를 공기 중에서 살균한다. 음이온이 분당 2천만 개 이상 방출하는 이온 발생기와 자정 촉매제, 자정용 자석 그리고 오존 발생기가 정화기 내부에서 유해가스를 포함해 공기를 정화하는 중에 살균 기능을 갖도록 조합한 것이다.
기계 내부로 유입되는 실내 오염된 공기와 세균은 입구 쪽에 설치된 미세 오존 발생기를 거치면서 강력한 세균 살균 1차 과정을 거치고 단파장 250~260nm 살균선을 가진 고효율 UVC 살균 램프에 의해 2차 살균 과정을 거쳐 완벽 살균 처리된 공기가 배출되도록 했다.
오존 발생기는 공중 부유균, 낙하균 및 실내공기를 무균화시키는 최고의 살균장치 역할을 한다. 확실한 살균력을 비롯해 악취, 각종 곰팡이, 암모니아, 메탄, 각종 잔류 농약 등 유해가스를 제거한다. 각종 중금속 및 유해물질 분해에도 뛰어난 효과를 보인다.
출구 쪽에 특수 설계된 이온 발생기에서 생성된 강력한 음이온은 공기 중에 오염된 양이온을 제거함과 동시에 살균과 유해가스를 없애도록 했다. 또한, 강력한 전자석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스펙트럼파가 각각의 기능을 활성화하고 증폭하는 역할을 하는 동시에 살균과 정화된 공기에 자정 능력을 부여하여 실내로 배출하므로 실내공기 정화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고강력 전자기석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자기파가 UVC살균램프와 오존 발생기의 파장에 강력한 증폭 작용을 유도하고 이온 발생기에서 발생하는 이온의 자정작용을 도모하는 역할을 한다. 이 외에도 참하나기술연구원의 특허와 기술 노하우가 축적된 천연광물과 유기물로 결합된 고형 촉매제가 다양한 원적외선의 방출과 이온결합의 촉매제 역할을 해 공기 정화 기능을 극대화하고 있다.
◆ 해외가 먼저 알아보다
참하나기술연구원은 최근 또 하나의 쾌거를 올렸다. 지난 4월 23일 인도네시아 국립병원인 ‘링가자티 병원(LINGGARJATI HOSPITAL)’ 음압병실에 닥터에르를 설치했고. 입원해 있던 8명의 코로나19 확진 환자들 상태를 확인한 결과 산소포화도가 정상 수치인 93~98%로 전원 완치·퇴원했다.
이 같은 소식은 5월 26일 인도네시아 브레이킹뉴스의 기자회견을 통해 알려졌다. 회견에는 쿠니간 시장, 링가자티 병원 실험실 의사, 링가자티 병원 코로나19 전담 의사, 바이오 코스모스 인도네시아 신상초 이사장, 페르만트 리포터가 참석했다. 회견장 내에는 닥터에르 소형, 중형 모델이 설치됐다. 관계자는 “링가자티 병원이 있는 지역은 코로나19 바이러스를 소독·살균하는 공기정화기가 인도네시아 최초로 설치한 곳이 됐다”라고 기쁨을 표시했다.
조병문 부원장은 “환자들의 혈압도 안정됐고 맥박도 110에서 98로 떨어졌다. 산소포화도가 90% 이하면 중증환자이기 때문에 수치를 올리기 힘든데 92%에서 98%까지 올라가는 경이로운 일이 발생했다”라고 전하며 “인도네시아 국립병원이 공인비교분석표와 전 세계에 공표해도 된다는 임상병리 승인서를 참하나기술연구원에 보내왔다”라고 밝혔다. 참하나기술연구원은 이 결과물을 통해 닥터에르의 성능과 효능을 검증하며 다양한 모델 개발에 나설 예정이다. 한편 기자회견장에 설치된 닥터에르는 코로나19를 예방 및 살균한다는 내용이 붙었다.
◆ 국내 도입… 아쉬움도 남아
지난 3월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 본관 로비와 음압 병동에 7대를 기증했다. 현관 로비용 100평형(330㎥), 1대와 1인 병실용 20평형(66㎥) 6대이다. 순천향병원 측은 “의료진 전원은 이 공기정화기 설치공간에서 일정 시간 머문 후 통과토록 강제해 안전을 확보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경기도 하남시 미사강변 종합사회 복지관에 2대(1,000만 원 상당)를 기증했고 복지관 로비와 복지관 노인 일자리 ‘봄날’에 설치됐고 4월에는 건국대학교 사범대학 부속 고등학교에도 기증했다.
지난 4월 15일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투표장과 개표장 일부에서도 닥터에르가 시험·사용됐다. 세종시 정부 세종컨벤션센터 개표장, 정읍시 46곳 투표소에 설치되어 수백 명의 투·개표 종사자들 안전하게 보호했다.
5월에는 상암동 YTN 2층 갤러리 카페에 설치됐으며 경기도 고양시 소재 돼지 2천 두가 있는 ‘정우농장’에 설치해 돼지 특유의 냄새를 없애도 정화된 공기를 공급하는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참하나기술연구원은 지난 40년간 지구상의 모든 폐기물 및 오염된 쓰레기를 재활용하는 연구에 매진해 왔으며 1998년 침출수 고농도 폐수처리를 위한 전자기적 복합수처리공법(AMT공법)에 대한 신기술 지정 이후 2000년 12월 중국 북경 인민대회당에서 AMT 폐수처리 기술 발표회를 가진 바 있다.
특히 2010년에 참A시스템을 독자 개발하여 전 세계 모든 폐기물의 에너지 자원화 처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한국은 물론 중국, 인도 등 매립장 쓰레기를 이용하는 참연료를 개발해 화력발전 연료로 공급하는 등 환경문제 개선을 통한 지역 에너지 문제 해결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런 경험과 비결이 축적되고 어우러진 결정체가 바로 멸균공기청정기 ‘닥터에르’다. 독자적인 특허를 보유한 이온 발생기, 자외선램프, 오존 발생기 그리고 자정 능력을 발휘하는 자석과 촉매제 등으로 구성된 닥터에르는 오염된 공기와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대한 걱정을 떨칠 계기가 되리하고 본다.
한편 참하나기술연구원의 최동민 원장은 닥터에르의 미세분진과 바이러스 제거는 물론 멸균 기술을 인정받아 장영실 국제과학문화상 본상을 수상한 바 있다.
◆ 참하나기술연구원 조병문 부원장 인터뷰
Q___참하나기술연구원에 대한 소개해주세요.
A___40년 이상 지구상 폐기물 및 오염된 쓰레기를 재활용하는 연구에 매진한 최동민 원장님의 경험과 노하우가 축적되어온 곳입니다.
Q___멸균공기정화기 닥터에르에 대해 설명해주세요.
A___닥터에르는 이온교환방식과 흡착방식, 분해방식, 원적외선, 산소군 등에 의한 복합원리를 이용해서 공간 내부 구석구석 질병균과 부패균, 바이러스, 미세분진까지 제거하는 기능을 갖췄습니다. 공간 안에 가득한 오염된 공기를 닥터에르가 우선 흡입합니다. 그리고 다시 배출합니다. 이 공기가 음이온, 원적외선 등과 실내를 떠돌면서 바이러스와 세균 등을 박멸하는 것입니다. 음이온이 풍부한 공기가 우리 호흡을 도우며 자연치유력과 면역력 향상에 기여할 것입니다.
Q___코로나19를 대응할 비밀병기라는 평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A___전문가들도 알다시피 사람을 숙주로 삼는 코로나19 바이러스는 끊임없이 변이합니다. 이런 특성 때문에 백신을 개발해도 소용없다는 말이 나옵니다.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 손 소독 등을 통해 환자 발생을 막는 것도 중요하지만 환자 치료에 있어서 더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인도네시아 국립병원 사례를 보면 사실 코로나 박멸이 그렇게 어려운 일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Q___닥터에르 수출에 대해서 말씀해주세요.
A___본격적으로 해외로 진출을 했다기보다 아직은 단계를 밟아가고 있다는 설명으로 대신하겠습니다. 인도네시아 국립병원 링가자티에서 실제 코로나19에 걸린 환자 8명
치료에 닥터에르를 이용했습니다. 입원실에 닥터에르를 두고 24시간 내내 가동만 했을 뿐이지만, 산소포화도가 정상수치로 돌아오면서 코로나19 바이러스를 이겨낸 것입니다. 병원 측에서는 공인비교분석표를 보내왔고 이를 전 세계에 공표해도 된다는 허락을 받았습니다. 저희는 이를 통해 닥터에르의 성능과 효능을 검증하며 다양한 모델 개발에 나설 예정입니다.
Q___규제와 견제 탓에 순조롭지 않았다고 들었습니다.
A___코로나19라는 국가적 위기에서 사람의 생명을 살리는 일보다 중요한 것은 없습니다. 그러나 실상은 과정과 절차만 중시하다가 적절한 치료 시기를 놓치는 일이 허다합니다. 적정선의 결과가 있고 빠르게 적용해서 효과를 보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지만 정부 기관과 공무원들은 절차와 관행을 더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닥터에르의 효과를 알고 있는 의사들조차 의사들도 닥터에르의 효과를 알고 있지만 결과에 대해 함구하고 있습니다. 이런 일이 반복되니 막막함이 들기도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