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평가] 한국인 입맛에 딱 맞는 베트남 음식점, 퍼틴(PHO TH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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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평가] 한국인 입맛에 딱 맞는 베트남 음식점, 퍼틴(PHO THIN)
  • 김회정 인턴기자
  • 승인 2020.05.20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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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서유기에서 극찬받은 베트남 음식 ‘반세오’를 먹을 수 있는 곳

[소비라이프/김회정 인턴기자] 퍼틴은 고수에 도전하기 어려워하는 베트남식 입문자들도 무난하게 먹을 수 있는 한국인 맞춤 음식점이다.

 베트남을 포함한 동남아시아 음식은 고수와 향신료로 인해 시도를 꺼리는 사람이 많다. 이미 ‘한국인에게 고수는 입맛에 맞지 않는다’라는 말은 정설이 되어 버렸다. 한국인은 전 세계인이 즐기는 고수에 대한 거부 반응이 높아, 비누 맛처럼 느껴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는 인터넷에 퍼진 지 오래다.

퍼틴 쌀국수와 반세오
퍼틴 쌀국수와 반세오

하지만 퍼틴은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베트남 음식을 제공한다. 따뜻한 쌀국수는 속이 풀릴 만큼 시원하고, 고수가 들어가지 않아 향을 걱정할 필요도 없다. 게다가 양도 푸짐해 혼자 먹기 힘들 정도로, 두 명이 방문한다면 요리류와 쌀국수 하나면 충분할 정도다.

누구나 한 번 먹으면 다시 찾을 수밖에 없다고 극참받는 반쎄오도 맛볼 수 있다. 반쎄오는 얇게 부친 계란 안에 새우, 숙주, 고기 등을 넣은 음식이다. 함께 나오는 고수와 채소들까지 넣어 한입에 먹으면 현지의 맛과 향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 퍼틴은 한국인 입맛을 고려해 반쎄오에 고수 대신 깻잎을 넣어 주는 센스도 발휘한다. 특이하게 라이스 페이퍼를 함께 주는데, 뜨거운 물에 불리지 않고 반쎄오와 야채를 함께 싸먹기도 한다.

퍼틴은 베트남에서도 향신료가 부담스럽지 않아 현지인은 물론 외국인도 즐겨 먹는 식당이다. 그만큼 한국에서도 유명한 베트남식 체인점으로 서울 번화가에서 여러 지점을 운영하고 있다. 자극적인 입맛에 지쳐 담백한 음식을 먹고 싶을 때, 혹은 아직까지 베트남 음식을 즐기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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